수술 항암치료후 타목시펜 약 중단 하신분 계신가요?
한별
저희 엄마께서2007년오른쪽 완전절제수술하시고 3년이 지나셨어요
그동안 타목시펜약을 꾸준히드셨습니다
약을 드시는중에갱년기 증상땜시 밤잠 잘 못주무시고 열 확확 오르시고 살도 5kg정도 찌시는등 힘들어 하셨는데
6개월 마다 검사중에 간수치가 높게 나오셨어요
엄마는 식사도 채식으로 조금 드시는 편이예요
고기는 않드시구요 간수치 올라갈 일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타목시펜 부작용이 장기를 손상시킬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께서 약을 먹음 전이는 않되겠지만 장기가 손상되니 이래저레 똑같다고 삶에 미련없단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자식된 입장으로 이렇게 말씀하심 정말 속상해요... 제가 아무것도 해드릴수 있는게 없으니...
그래서 엄마께서 약을 한장정도 않드시고 계시네요
의사한테 말함 당연히 팔팔 뛸거라고 혼자 단독적으로 않드시고 6개월후에 다시 검사할때 간수치를 보겠다고 하시는데...
약을 꾸준히드시는게 좋을까요? 혹시 타목시펜 않드시는분 계신가요?
유방암은 5년 지나도 안심할수 없다고 하시는데...염려스럽네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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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답글 감사드립니다... 서울대병원다니시는데 간수치높게나왔다고 소화기내과로 보내서 선생님 만나러 한번 가고 검사날잡고 한번가고 거리가 좀 되는데 자꾸 검사만 하라고 하니깐 엄마가 싫다고 하시네요 ... 다시 약을 드시도록 권유하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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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유방암은 5년은 물론 10년이 지나도 재발이 잘되는 암입니다..
특히 수술하고 2~3년째는 엄청 재발이 잘 되는 기간이예요..
병원 검사때 간수치가 매번 올라가셨다고 하는데 환자한테 무리가 갈 정도로 간수치가 올랐다면 의사선생님이 당연히 다른 처방을 내려 주셨을겁니다..
지켜 볼만한 상황이니 다른 처방이 없는거 같은데 그걸로 약을 임의적으로 끊었다는 건 너무 위험한 거 같네요..호르몬 양성환자가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재발위험을 크게 내려주는 대신에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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