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판으셨고 몽우리는 떼내셨는데 병원에서는 가슴전체를 드러내야 나중에
후한이 없다고 수술을 권하십니다.
조대병원(광주)-성심병원(서울)-전대병원(광주) 3군데를 갔는데 모두 수술을 하라고 권하시고
전대병원(암전문치료)에서는 수술후 방사선치료까지 받아야 된다고 하시네요.

근데 진단받기 전에 문제는 조대병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딱 부러지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맨처음 몽우리 제거수술 할때는 수술경험상 암이라고 했다가
1주일후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1주일후 가니깐 아직 검사결과가 안나왔다고 하고
또 1주일후 가니깐 수술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고 했다가 다시 1주일후 결과가 나오니
수술을 해야될거 같다고 오락가락 하는것입니다.
조대병원은 암치료 전문병원이 아니여서 그런지 믿음이 안갔고 결과지를 가지고 그후
다른병원에도 가봤지만 다른병원도 다 수술을 권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또 머라고 할까요 종교적으로병을 봐주는 사람이 유방암이 아니라고 절대 수술하지마라고
하고 수술하면은 오히려 더 안좋아 질거라고 말하는데 이거또한 매우 걸리네요....
유방쪽 보다는 자궁쪽이 더 안좋을 거라고 거기를 더 조심하라고하는.....

아직 의사는 1기정도라고 전이돼지 않았을거라고 하는데 막상 수술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후유증때문에
쉽사리 수술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몇달지나면 다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그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음식조절 및 한약(버섯종류같은거 다린물)으로 자연치료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머니도 쉽게 수술 결정을 내리지 못하시고요....

어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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