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자그레브] 꽃할매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이색게스트하우스- 빅 스마일 호스텔
다힘
빅 스마일 호스텔 후기
크로아티아로 가기 전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 편을 봤는데, 이 숙소에 묶으면서 그 분들이 혹시 이 곳을 알았다면 좋았
겠다는 생각했어요. 일단 도미토리가 지금까지 묶었던 호스텔 중 베스트 안에 드는 곳이죠..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많
이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
숙박 일수 :2014년 8월24일, 9월 1일~9월4일
위치(기차역주변/지하철역주변/주변 랜드마크 등 위치설명 / 가는 방법 등) :
트램 2,6,11,31번의 종점,근처에 super conzum이라는 대형마트가 있어요
주소: google map: bračunova ulica 14, 10000, zagreb
가격 : 21000원:도미토리,
65000원:더블룸
숙소 사진: (제가 찍은 사진은 너무 흔들려서 웹에 올라와 있는거 캡쳐 했어요)
입구 & 사이트테리아
벙커형 도미토리
2층도 안전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도미토리 2층 내부
도미토리 1층 침대 중엔 이렇게 커플이 함께 누울 수 있는 침실도 있어요.안에 보이는 창문이 내부 조명인데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깜찍함 ㅋㅋ콘센트가 안에 있어서 스마트폰 분실 염려도 덜고커텐이 있어서 아늑합니다.저희 부부는 이 곳에서 묶었어요 ^^
이 형식의 도미토리가 있던 방은 엄청 넓고 이런 16인~20인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확실하진 않아요. 암튼 커 보였는데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일반 도미토리처럼 생긴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두번째 왔을 땐 전에 묶던 방이 full이라 이 곳에서 묶었어요. 하지만 4~6인 수용인 곳에 저희밖에 없어서 엄청 좋았답니다.ㅎㅎ
-더블룸-
발코니가 있는 호텔급 더블룸이 6만원대입니다.하루정도 묶어볼까하고 고민했었는데 저희는 배낭족이라 그냥 도미토리에서 쭈욱~그냥 하루쯤 기분낼겸 묶어볼껄 그랬어요 ㅋㅋ
-화장실-
정말 깨끗하고 샴푸(바디 헤어겸용) 있어요.수건은 제공이 되었었는지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 호스텔의 장점은 스텝들이 친절하고 영어소통이 가능해요. 보시다싶이 가성비 정말 예쁘고 깨끗하고 새로지은 괜찮은 호스텔이고요. 아래층은 bar겸 cafe인데 방음이 잘되는건지 저희 방 안에선 소음 없었고요. 맥주마시고싶을때 낮, 저녁으로 bar도 많이 이용했어요.단점은 중심가로 가려면 트램을 타셔야 해요. 하지만 트램타는데가 2분거리라 진짜 가깝고 트램도 많아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근처에는대형마트가 옆에 있어서 저희는 밥 거의 해먹었고요. 근처에는 놀이터가 하나있는데애기들부터 소년소녀, 아줌마 할머니들까지 고루 볼 수 있어서 가끔씩 산책하러 갔었죠.
아무튼 도미토리가 예쁘고 이색적이라 좋았답니다.와이파이는 공짜고 잘 터지는 편입니다.아침은 없고요 이 곳에서 플리트비체 투어도 가능합니다.플리트비체 다녀올땐 체크아웃 후 짐도 맡아주셨었어요.스텝들도 다들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기분 좋았고요.
암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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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플리트비체투어는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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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와~~좋네요 저희 여름에 가는데 검색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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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이런곳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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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우와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ㅎㅎ 그리고 꽃할매 보다는 꽃누나라고 하는게 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