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이 곳에서 푸켓의 매력에 빠져 작년 5월에 남편과 결혼 20주년 기념을 푸켓에서 보내고 왔었지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푸켓.. 그 이후로 남편과 저는 푸켓그리움병에 걸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더 병이 깊어지기 전에 치유해야겠다싶어 남편과 내년에 푸켓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남편은 2월에 가자고 하네요. 그때가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고요. 그래봐야 1주일 정도겠지만..
그래서 알아보니 우와~ 그때는 건기라서 숙소 가격도 아주 비싸더군요.
건기 때는 바다가 아름답다하니 비치쪽의 리조트를 선택해야할테고...
아구~ 아구~ 그래서 고민입니다. 남편의 의견에 따라야할지 아님 5월쯤에 가자고 제가 고집을 피워야할지 말이에요.
2월엔 내사랑 망고스틴도 맛볼 수 없을텐데..
회원여러분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 높은 숙소가격을 주고라도 건기에 가는 것이 더 좋을까요?
혹시 건기에는 숙소가격 뿐아니라 마사지나 음식 등도 가격이 올라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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