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아 보균자로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좋은 답변에 용기를 얻었어요!!

마도수다님 친절한 답변 갑사합니다^^

B형 간염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보면 제가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장애도 아니고 차별 받아야 할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주눅드으실 필요도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더 안좋으니까요.
남보다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부분은 상기하시고 다른 부분은 정상인과 똑 같다고 생각하시고 사십시오.

저희 회사에 이번에 들어온 신입도 이런 고민이 있길래 제가 이야기 해주었는데 구직자분을 보니 이렇게 길게 글을 쓰게 되네요.

님께 B형 간염보균자로 말씀드립니다.
B형 간염보균자는 국내 50만명이 넘습니다.
2000년 초반인가 공무원채용법도 바뀌고 많은 기업에서 이제 이부분을 문제시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관리되고 있는가 아닌가 입니다.
비활동성이시면 좋지만 최소한 GOT, GPT가 정상범위에 있으시면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군대가 사회의 큰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B형 간염이 문제되서 군대를 가지 않았다는 인식을 주는 것은 무언가 부족한 사람

물론 면접을 잘보지못해서 떨어졌을수도 있지만.. 무지 신경쓰이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