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증....
널위해
3년 전까지만 해도 45kg를 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거저거 먹다보니
지금은 15kg 이상불어버렸구요....
여기 저기 찾아 보다보니 제가 탄수화물 중독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됏네요...
옆에서 봐도 안예쁘고 앞에서 봐도 안 예쁘고,
얼굴은 점점 붓고, 이제는 아무도 예쁘다는 소리를 안해주고-
분명히 밥을 굉장히 적게 먹고, 짜게 먹지도 않고 물도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하는데
왜 그러나 싶었더니 항상 제 손에 과자 빵 등의 군것질 거리들이 끊이지 않고 있었더라구요...ㅠ
예전부터 빵을 좋아하긴 했었지만
살면서 이렇게 많은 양의 빵을 순식간에 먹었던 시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단거를 너무 좋아하는터라 과자랑 빵을 끊으려고 노력을 해봤지만 쉽지가 않았고,
결국은 다시 손을 대고 말았어요.
혹시 탄수화물 중독증 이겨내신 분 있으신가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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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래
전 지금도 밤에 들어가면, 소면을 자주 끓여먹고 자곤 합니다.
전 10킬로를 빼고 유지기 상태여서 요새는 자주 먹어도 체지방이 증가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식이조절만 잘 하신다면 탄수화물 중독증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수련
수다님..대단하십니다. 저도 기 받아서..으라챠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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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난
더 빼고싶어서 몇일전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구요. 약먹는거 좋은 방법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탄수화물 중독증 심한 사람들에게는 처음 시작을 도와줄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에구.. 너무 공감되서 마음이 안타깝네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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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제가 예전에 겪었던 증상이랑 똑같네요. 2년전 저도 탄수화물 중독으로 일주일에 피자2번 떡볶이 3번이상 빵, 과자 수시로 폭식했습니다. 85kg까지 쪘었죠.. 그러다 정말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스스로 노력해서는 끊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다들 안좋은 방법이라고 하시지만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 식욕억제제 먹었습니다. 약 한달간.. 하지만 먹으면서 배가 안고파도 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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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
저랑 같네요..운동하고 빵이랑 과자 사와서 밤에 막먹어요 한달운동했는데 1키로빠졌어요..밥은 끊어도 빵이랑 과자는 도저히 못끊겠어요..탄수화물 중독증 저도 고치고 싶은데ㅜㅜ 아침점심저녁 거의 빵,밀가루 무조건 먹어야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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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흰
감사합니다 :) 어제 하루 빵이랑 과자를 드디어 참았네요. 이제는 집에 가는 길목에 있는 빵집 단골 손님 역할도 끊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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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입이 심심할테니 빵이나 과자대신 그만큼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걸 찾아보는 걸 어떨까요? 저도 어느 날 갑자기 옥수수 빵 등에 빠져서 ㅜㅜ 대신 검은콩을 볶아서 먹고, 방울 토마토를, 밀크티만들어먹기, 등으로 바꿨어요 지금도 빵은 너무 생각나지만 일단 사지 않는 게 최선인 듯.보이면 먹고 싶거든요..ㅜㅜ 다욧 진행중인데-- 빵이 젤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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