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서울 소재 4년제 경영학과 졸업후 1년9개월 정도 일을 하다 업무가 안 맞는거 같아 퇴사를 하고,
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에 회사에서는 퇴직금 별도로 연봉 3천 넘게 받았는데, 이 회사는 2500 얘기하더라구요. 신입이고 하고 싶은 쪽 일이니까 한번 해보자 해서 입사했는데요 막상 들어가보니 근무 환경은 전 회사랑 비슷한데 연봉 2500에 퇴직금 포함이라는군요. 실 수령액 따져보니 월 170 정도 일듯한데, 너무 급여가 확 줄어드니 솔직히 심각히 고민입니다. 연봉에 식대 다 포함이고 연봉 외 수당이나 상여금 아무것도 없네요. 또 회사에 법인카드도 없어 모든 비용은 일단 개인 돈으로 처리하고 나중에 다시 받는 식이구요.

관심 있던 분야라고 해서 왔는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급여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가 또 올해 30살인데 이제 또 이직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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