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
하예진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기복이 심하고 통제가 안됩니다.
우울 , 분노, 비참함, 슬픔, 추락하는 느낌.. 등으로
힘들구요. 암과 함께 견디기 힘든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정말 죽을것 같아요.
종교에도 의지해보고, 매일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도저히 혼자 극복이 안되네요.
혹시 정신과 치료 병행하고 계신분 있으시면 효과가 있는지 권유할만 한지.. 솔직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워낙 보수적인 성격이라 정신과 가기거 겁납니다. 또 간다해도 약물치료로 간단히 끝날듯해서 별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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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처음 가시기가 힘드셔서 그렇지 일단 가보시면 그동안 왜 혼자 고생했을까 후회하시게 되실 거에요. 제가 권해 드린 환우 분들은 모두 만족하셨답니다. 용기 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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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한번은 상담꼭 받아보시길 바래요~~요즘은 환자뿐아니라 일반적인 사회생활하시는분들중에 정신과 진료엄청받는답니다~ 마음정신이 건강해야 우리들에게도 더큰 치료효과가 있는걸로알고있어요 저도 상담받고 약먹는중이고 저희집은 신랑도같이 상담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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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전 첨에 맨날 울고 곧 죽는 사람처럼 살았는데 낼모레 3차 앞둔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어요..... 엄마때문에 의지가 강해졌어요.... 오래 살아서 울엄마 아프면 간호해드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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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녀
도움은 조금 되는것 같아요 선생님이 선생님한테 짜증 다내라고 ㅎ처음 약은 넘 무기력해진다 하니 약을 바꿔주시던데 지금 약은 괜찮네요 전 일주일에 한번 상담 선생님보기에는 중증인가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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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정신과 약이 좀 부담스럽다면 심리상담을 권해드려요~ 찾아보시면 주변에 무료 상담도 있으니 경험해보세요~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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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저는 제 집사람 항암치료 시작 후 저는 정신과에 정기적으로 다니며 약 먹고 있습니다. 저의 힘든 점에 대해 솔직하게 예기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 약물치료를 시작하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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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못해요
저두 항암5차때 부터 가만히 잇어두 눈물이 나고 불면증 때문에 힘들어서 정신과 가봣는데 우울증 약을 처방받앗는데 잠만오더군요 ...약은 한알만 먹고 더안좋을것같아 교회 나가기 시작햇죠...만은 힘이 되더군요불면증도 업어지구...8차 때부터 또 우울증 오기시작하더군요 ... 우울증은 어떻게해두 오는것 같아요...그래두 기도하면서 하루 하루 보내구잇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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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저도교회다닌지5년됐늣데믿음생활잘못하다가11월암수술을톰해서구역예배,매일기도회,수요,그요철야,목수다님,부목수다님안수기도통해서이제는암걸린게오히려감사하단생각이들어요...나의힘이되신여호와를믿고기도해보심어떨런지요빠른안정찾길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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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힘내세요~종교에 의지한다는게 어떤 종교신지는 모르게시지만 만약 교회나가시는거라면 초신자의경우 일욜11시대예배만으론 도움이 안되실거에요~아직 믿음이 없으신거라..구역예배라고 몇명씩 모여서 집에서 예배를 이끄시는 집수다님과 자주 교제시간을 갖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저희엄마같은겨우도 요즘 기도와예배로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어요..엄마가 아프셔서 두렵기만한 제마음도 자꾸 기도드리면서 도움이 되더라구요..병원도 가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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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저도 항암4차하고 협진해서 정신의학과다녔는데요. 약물이 도움되긴했어요. 요새약은 의존성도없고 좋아졌다고해요^^ 꼭 가보세요 정신력으로만 안되는것들이 있더라구요.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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