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친정엄마가 유방암 1기말 확정받으셔서 12월 중순쯤에 수술하셨어요~

임파선까지 전이 됐다고해서 초기인편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 한다고 해서 낼모레 들어가시는데요~~

정말 운좋다고 해야 하나요?

보험은 그냥 종합보험 하나 있으셨는데 2년전쯤 가족들 암보험 들면서 다 들으시고

수술 5개월전쯤 실비 들으셨어요~

가입한지 오래된 보험에서는 서류 접수하고 담날 입금 되었는데

암보험은 가입한지 23개월이더라구요, 그래서 금엑의 50%만 나오는데 조사나왔었고

* 이때 방문한 손해사정사가 엄마를 데리고 건강보험공단가서 병원 진료기록같은거 나오는걸 뽑아달라고 했데요~

용도는 산재 제출용으로요~ 엄마가 좀 이상해서 보험공단 올라가서 사실은 보험사에서 해달라고 했다고 했더니

직원이 절대 뽑아주지 말라고 했데요~ 조그만걸로도 꼬투리 잡고 안준다면서..

그래서 내려와서 손해사정사한테 보험제출용이라니 안뽑아준다고 했다고 말하니까 그럼 다른 지점으로 가자고 하는걸

엄마가 몸이 안좋다고 안된다고 했데요~ 이 사실 자체도 웃긴거 아닌가요? 아픈사람을 데리고 이리끌고 저리끌고?

이건 어찌 대응할 방법 없나요?- 그리고 또 오늘 실비보험에서 방문했는데 마침 그 자리에 제가 있었는데 공인인증서 여부를 묻더니 있다고 했더니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 홈피 들어가서 의료비내역과 진료내역을 뽑아서 캡쳐해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보내줘도 되는건가요?? 몰라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찜찜해서요~

엄마는 그동안 갑상선저하증으로 대학병원 3~4개월마다 한번씩 다닌 이력있고

그리고 폐렴으로 2년전쯤 보름정도 입원하셨어요~ 근데 이건 실비보험 가입할때 잘 아는 보험하시는분이 굳이 밝히지 말라고 해서

얘기를 안했다는데 큰 상관이 있을까요? 폐렴이면 그냥 감기 조금 발전한 정도잖아요~~

질문은 1. 손해사정사가 요구한 서류 캡쳐해서 보내도 될까요?
2. 폐렴입원 얘기 안한거 보험지급에 문제 있을까요?
3. 다른 손해사정사가 엄마끌고 보험공단 다닌거 그런거 문제의 소지가 있을까요?

에휴~ 아픈것도 서러운데 보험금타는거까지 복잡하니 엄마가 심란하신가보더라구요~~

맨날 사이트 들어와서 도움은 못드리고 질문만 하고 가네요 ㅎ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