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없는 현 상태에 대한 어느정도의 결론 및 답.. 맞나요?
텐시
이제 갓 헬스 시작하여 배우는 단계가 초보라 생각하면
저는 어느정도 용어, 방법, 보충제, 꾸준함을 고려하면 이제 헬스를 좋아하는 중수정도라 할 수 있겠죠...
1년 정도 전에 운동을 정말 올인할 마음으로 시작하여 근육량은 그대로 혹은 조금 증가 체지방 감소만을 목표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뚱뚱한 사람이 초보때 누구나 꿈꾸보는 식스팩 프로필이 목표였죠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분과 pt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도 유명한 인천에 윤00 선수에게매일 1시간 넘게
운전하고 가서 운동을 짧게나마1달정도 배웠습니다. 이후에 프로필도 찍고 운동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겨서
7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운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 고집이 무지 무지 하게 쎄고약간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틀린방법도 끝까지 변화없이 고수하는 스타일
이라그런지몸의 변화가 하나없이 반년을 운동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사이트에도 올리고 집에 있는 각종 헬스책을 초보의 마음으로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이 정착 되고 나서 4개월간 들어오지 않았던 이 사이트도 오게 되었구요 ㅋ(다 아는거라는 착각)
결론은 ..
1. 중량 이제는 욕심 낼때가 되었다
같은 중량은 고집한건 아닌데 제대로된 자세 천천히 그리고 횟수를 채우다보면 당연히 자신의 중량이 체크가 안되는 것이 제상태 였습니다. 어깨 운동시 20키로 15회 반복을 정자세로 언제나정말 완전가동범위 호흡법 정자세로 천천히 지켜가며 운동했던것이 6개월간이 었습니다. 그렇게 한다음에 중량을 쳐낼려니 포기만 하게되더군요.. 그래서 웜업 짧게 하고 예전무게 보다 팍팍 올려가며 세트도 횟수도 줄였는데 제가 마지막 3세트에 할수 있었던 무게는 55정도 8회였습니다.
여기나 책에서 고수들은항상 초보한테 하는 말이 무게 치지마라 헬스는 무게로 하는 운동이 아니다 . 무게를 올리는 것을 상당히 비하했고 저도 그 부분에서 노이로제가 걸렸는지 도전의식없이 한게 성장을 멈춘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분들 제 결론은 무게부터 치라는 말이 아니겠죠.. 처음에는 확실히 몇개월 간은 횟수와 수행능력이 중심이되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그때는 눈에 근량은 늘지 않아도 수행능력의 변화가 크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친업1개도 못했는데지금은 15개 정도 겨우합니다. ㅋ)
2. 근육통만을 운동하지 말자
고반복과 자세 횟수를 많이 하면 근육통은 옵니다. 전 그것이 근육이 다친 것이고 운동을 한 모든척도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잘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완벽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운동이란 것은 횟수를 적게함으로 근육통이 올때도 있고
안올때도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을 조금 깨달았습니다. 근육통이 없더라도 편안히 마음먹고 하렵니다.
3. 보충제는 정말 보충제일 뿐이다.
저는 정말 단백질 보충제 중독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제 책장에는 보충제 8통이 벽을 이루고 있구요..
점점 생활하다보니 가슴살 보다는 보충제에 단백질을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문에 지방도 운동도 성장도
더디지 않았나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제는 단백질 주로 가슴살, 지방적은 고기로 주 공급원이 되도록
보충제도 줄여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보충제에 들어 있을수 밖에 없는 설탕과 포화지방산은
체지방을 늘리는데 한 몫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보충제 줄이고 자연식만으로 유청단백질은
운동후에만 적절히 사용할 생각입니다.
4. 유산소 하자 !
벌크업이다 뭐다 유산소와는 영영 바이바이 하던 살앗던 헬스장.. 마지막에 해야지 하는데 시간은 이미 1시간 반이 넘어가고 있고... ㅠㅠ 오늘 도 스킵 내일도 스킵 그렇게 스킵 스킵 하다보니 이주에 한번정도 유산소 하게되네요... 그결과 근량이 그대로면
체지방도 그대로여야 하는데 그렇게 체지방은 쌓여가고 효율적이고 균형적인 운동이 안된거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짧게하고 유산소 해줄겁니다. 제가 윤00 선수에게 찾아가서 선수들과 운동하면서 문화적 충격은 몇시간씩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짧고(팀을 이뤄서 몇명이서 돌아가는데도 40분안으로 끝내버리시더라구요) 이제는 세트수는 조금 줄이고 조금더 힘들게 해주고 그시간만큼 유산소를 해주는 초심마인드로 가렵니다. ^^제가 틀린 부분이 있는거 같다면 신랄하게 비판해주시고 저도 어느정도 수용하여 정체기를 잘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확한 답이 없는 운동 .. 혹시나 중수분들 중에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있을까봐 게시글남김니다.
그리고 또 반년 정도 해보고 결과가 어떤지 다음번에는 자랑글에나 한번 올려야 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건 작년 제 비포앤 애프터 입니다. 정말 지금보면 그지같은 아우 부끄러워서 어디나 내놓지도 못할 몸이지만
정말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운동안하는 분도 이정도 몸은 다들 가지셨던데 부끄럽습니다. ^^댓글에 반응이라도 나오면 지워버릴껍니다. 지금은 애프터보다 복근은 비선명 가슴이랑 삼두가 야간 발달했습니다.
저 이제는 무게칠 자격있는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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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요
워 대단허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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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듬
왼쪽 사진이 지금 저랑 똑같네요 아.. 나도 빨리 빼야쥐 음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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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과거에 비하면 놀라운 발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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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
그전글 보니깐 아직 리프팅능력이 떨어지시는데 5분할하시는것과 식단은 보충제에 의존많이하시고 적어도 운동전후로 영양섭취가 알맞지않는등 최선으방법으로 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제눈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여 운동강도로 전력질주하시지는 않는거같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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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라
저좀알려주세요 17 살인데요 키 180 70 인데 원하는몸무게는 59kg 입니다 정말 빼고싶어요 ㅠㅠ 유산소가 중요한거였군요 맨날 근육운동만하고 유산소안하는데 저좀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아침점심만 먹고 저녁은 안먹거든요 도저히살이 안빠져서 아침은 일반식 점심은 닭가슴살셀러드 소스/소금없이 그냥 생것으로 먹는데 유산소를안해서 발전이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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