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중학교 3학년생인데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학교때문에 결과 나오는 날 병원에 같이 가드리질 못했는데,
입원 안하고 항암치료 받으면서 암 크기가 줄어들면 수술하기로 하셨답니다.
수술하고 깨끗하게 나으셨으면 좋겠는데, 병원에서 혈관으로 유방암 세포??가 떠돌아다니고 있대요.
말기인가요? 말기면 치료도 안해준다고 하던데.. 그나마 통원치료 하면서 나중에 수술하기로 했으니까
조금은 안심이 되긴 해도 혈관으로 그게 떠돌아다닐 정도가 되면 심한 거 아닌가요..?
병원에서 많은 걸 알려주지 않아 그냥 걱정되고 혼란스럽고 저는 어머니랑만 같이 살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유방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하면 입원을 안하는건가요? 혹시 너무 늦어서 입원치료를 안하는 건 아닌가요?
어느 책에서 보니까 암도 당뇨같은 지병으로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살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혈액에 암세포가 떠돌아다니는 정도면 대략 몇기에 해당하나요? 앞으로 10년 넘게 오래오래 사실 수는 있을까요?
그리고 항암치료를 받아서 암세포가 줄어들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희 어머니같은 상황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 100% 암세포가 줄어들까요?
혹시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라면 연락이 좀 되었으면 좋겠는데...
항암치료 받으면서 하는 식이요법이나, 먹으면 안될 것, 생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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