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3일(37주) 증상 공유해요~
가랑비
저는 이제 36주 3일이 됐습니다.저에게 있는 증상은 약간의 불면증과 꼬리뼈쪽 통증 정도입니다.11시쯤에는 잤었는데, 요즘은 2시 정도까지 잠이 안오고 3시 넘기는 날도 많구요.그렇다고 늦잠을 자지도 않아요. 8시전에 일어나거든요. 낮잠도 안오고...또한가지 증상은 아직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이번주까지 일해요) 하루종일 컴터 앞에 앉아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꼬리뼈쪽이 뻐근하니 아파요.그외에는 ...음..제가 배가 좀 많이 나왔어요. 이미 애기를 낳은 분들이 제 배보고 혹시 쌍둥이 아니냐고 오해할 정도로..(의사샘도 배가 많이 나왔다고 그러더군요,) 배가 나왔어요. 근데 2주전에 병원갔을때 애기 몸무게는 2.23kg이었고 양수도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왜 배가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의문입니다. 음..배는 조금 처진거 같긴한데..딱히 식욕이 더 늘거나 하진 않았구요. 뭐 몸이 무거우니 앉고 서고 하는거 힘들고, 누워서도 편한자세 잡기 힘든 것과 손, 발, 얼굴 등이 약간씩 붓는정도입니다.배뭉침도 하루에 2-3번 정도? 거의 없고..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증상이 너무 없는 거 같아서 아이를 예정일 보다 늦게 낳는거 아닌지 좀 걱정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주수의 예비맘들은 어떤 증상들을 겪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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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저두 36주 3일예여.. ^^ 콩깍수다님마냥 저두 손~ 발 마니 붓고 손가락 마다마디가 주먹을 못쥐게 아프네여..
등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이제 삭신이 쑤신단말이 맞는것 같아여.. ㅎㅎ
울 사랑이는 짐 거꾸로 있어서 고양이 체조까지 하는데 힘드네여.. 그래도 아기가 제자리만 잡아준다면 감사하겠어여.. ^^ 34주4일때 울 아가 2키로 였는데 이제 쫌 컷겠져?? 이제 막들들어가니 확실히 하루가 힘드네요...ㅎㅎ -
큰솔
저두 오늘 36주 3일입니다^^ 반갑네요.. 몇일전부터 손이 약간씩 붓고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퍼서 주먹 쥐는게 힘들더라구요...딱 일주일전에 병원갔을때 2.75키로 정도 되었구요..넘 큰거같아 걱정하니 선생님은 괜찮다 하시더라구요..배를 봤을땐 주위 사람들이 너무 안 내려왔다고 했는데 병원에선 아기가 밑으로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잠잘때 너무 불편한데 저두 일하는 맘이라 화장실 가는거 빼곤 정신없이 잔답니다.. 담주 목욜날 병원가는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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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전 33주 1일이데 증상이 님이랑 비슷해요. 잠도잘안오구 아주 미쳐요. 골반뼈가 아픈거외엔 움직이기 좀힘들고 배는 무슨영문인지 많이 나왔어요.ㅠㅠ 사람들이 저보고도 쌍둥이 아니냐고하네요. 33주아기몸무게 1.956그램인데 아주정상이라고하는데 제배는 막달 곧 낳을거 같데요.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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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저도 하루에 5시간쯤 자는데 그것두 다 나눠서 자요 심하게 못자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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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저두 37주 들어갔는데요...잠자는게 넘넘 힘들어요....
12시에 누워도 새벽 2-3시에나 잠이들고 아침에 또 깨고 낮 11시까지는 자는것 같아요...
화장실가느라...잠못자고 갔다오면 배땡기고 등도 아프구 힘드네요~ -
삐용삐용
저 오늘 37주 4일째인데요..
배뭉침현상이 많지 않아요. 5~6번 정도?
근데 배가 하루 종일 빵빵해서 터질듯한 기분들어요.. 그래서 아가가 하루라도 빨리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잘때도.. 잠들기전이 너무힘들어요. 퇴근하고 집가서 밥먹고 나서 거의 자거든요.. 근데 잠들기전까지 1시간정도는 뒤척이는거 같아요.. 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오면 또 잠안오공 ㅠㅠ
게다가 배는 터질것 같은기분인데 등뼈는 부러질것 같은 기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댓걸
저는 35주 3일로 일주일정도 차이가 있네요..저도 아직 특별한 증상은 없고, 가끔 아랫배 쪽이 싸하게 아프거나 배뭉침이 4~5차례있어요. 글구 아직 아가도 하루에 두차례정도 배가 들썩 거릴정도로 잘 움직여요.배가 나오니 허리랑 등짝도 좀 아프고 그래요.34주 5일때 2.4kg였는데..맘같아선 예정일보다 일주일정도 빨리 3.2kg정도 낳고싶어요..맘대로 되진않겠지만..ㅎㅎ걱정하실필요는 없고요 살짝 긴장하고 있으면서 설레고 기쁜 맘으로 이쁜아가만나길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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