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채식은 유전이 아닐까요
츠키코
요즘 따라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수다님이 좋아서 채식하는것 말고
후천적으로 육식하다가 채식하는건 기질이 어느정도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논리정연하게 말해줘도 못알아듣거든요
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돌이나 태클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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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크
살다보니 여러 이유로, 건강에 관심이 가게되고, 또 그러다 보니 윤리적인 측면도 보게되고..
여러모로 영향을 받아서 채식에 들어왔네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설득되야 하는것 같아요.
나 스스로에게 타당하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Addictive
사람이 논리나 도덕으로만 사는게 아니죠. 윤리나 도덕을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알아도 실천하지 않을 뿐이죠. 평생 교회다닌다고 성경말씀대로 실천하나요. 특히 채식은 다소의 불편을 요하죠. 입맛도 포기해야 하구요. 그러니 채식주의자가 소수일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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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잠
님경우엔 후천적 채식이기보단 선천성이 후천성에 묻혀있다 뒤늦게 원래 식습관으로 되돌아가다가 맞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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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기
그냥 채식한다는걸 꽁꽁 숨기고서 홀로 식사하고 사는편이 가장 옳다봄 ..
곁에 사람 불편한 시선 안느껴도 되고 그렇다해서 채식하는 이들 신경 써달라고 티낸적 없음에도
본인들 스스로가 이미 바탕에 그러한 시선이 깔린 이상 ...
그러므로 전 넷말고 실제론 아무에게도 채식권유 안합니다 ..
오히려 타인으로부터 권유 당하곤하져 .. 물론 아는이는 더이상 권유 안하지만요 ...
동물사랑은 너무도 광범위하기에 채식은 부분요소일뿐 전체는 아님을 -
두빛나래
논리가 정연하지 않으니 못 알아 듣는 것이겠죠. 기질이 문제가 아닌... 지금까지 사이트 어느 글 하나 읽어봐도 정확히 왜 내가 채식을 해야하는지 논리정연 한 글을 못봤어요. 대부분 채식을 설명할 때 본인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시지만... 다 헛점이 있죠. 채식 권유의 밑바탕에는 권유대상인 사람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권유하는 나의 모습을 한번 뒤돌아 보고 그럴 자격이 되는지도 봐야겠죠. 동물 사랑으로 채식한다는 분이 주변 이웃..가족들에게 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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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누가 말해서 채식을 하긴 어려워요. 더군다나 채식을 알리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자길 비판한다거나하면 오히려 반감만 들죠. 그래서 전 채식을 알릴때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요. 그리고 강요가 아닌 단지 정보를 준다는 마음으로요.
제 얘길 듣고 호기심이 생겨서 스스로 찾아보게끔 만들어요. 스스로 깨닫고나면 백프로 채식하는거같아요. 이런 식으로 제가 동물시체를 끊게만든 사람이 몇명있다는ㅋㅋ -
달님
우리 아부지 한끼에 수육 한근도 드십니다 ㅋㅋㅋ 후천적 채식은 신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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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저는 잘 모르겠어요...고기를 일부러 찾아먹진 않았지만 간혹 부수다님이랑 집에서 삼겹살같은거 굽기도 했고... 요리같은것도 기본 한식(가정식)레서피에 있는 고기를 일부러 빼지도 않았구요. 대신 저는 여러가지를 많이 먹어봤고 나물반찬도 어릴때부터 많이 먹어봐서 지금 저는 채식이 가능한게 아닐까 싶긴해요. 여러가지를 접해보고 커서는 제가 좋아하는 채식을 하게 되는 느낌? 어찌보면 편식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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