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임신하고나서 15kg가 찌는바람에... 살도 많이 트고 몸도 많이 안좋아서
출산 후에 헬스다니기 시작했는데 한 2월부터 헬스다녔거든여... 에어로빅도 하면서
근력운동도 하고 다양하게 햇는데 하다가 덤벨 무게를 평소들던거보다 좀 더 나가는걸로
들었는데... 그게 허리에 무리가 간건지... 아니면 안하던 운동을 너무 갑자기 많이 해서 그런건지
자고 난 뒤에 허리가 너무 아프드라구요 ㅡㅡ.... 처음에는 운동을 갑자기 해서 근육통이 생겼나보다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된다는 사람들의 말이 생각나서 꾸준히 운동했는데...
자꾸 허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디스크는 아닌가싶어서...걱정되서 바로 척추재활병원갔더니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서 허리근육이 약해졌기도 했는데 원래부터 척추가 좀 휘었었다고 하더라구요 ...
척추가 휜지도 모르고 알고보니까 척추배열?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 진짜 이거 아니었으면 아예 제가 척추가 휘었는지 어쨌는지도 몰랐을꺼예요
그냥 계속 진짜 근육통인줄만 알았더니... 헬스트레이너가
근육통일꺼라구 그래서 그것만 믿었더니.. 큰일날뻔했어여,,,!
그래도 지금 4월부터 교정치료받기 시작했으니까 5개월정도 되가네요..휴...
그나마 교정치료받아서 아픈것도 휜것도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지... 늦게 갔음 클날뻔했어요...
님들도 조심하세여ㅜㅜ... 살빼려다가... 살도 못빼고 ... ㅜㅜ 척추가 있었는지도 몰르고ㅜㅜ
제몸에대해 이렇게 무관심했는지 원...
이제 허리 좋아지고 있으니까 좀더치료받고 쉬었다가 요가 도전해볼생각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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