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대학병원에 션트 수술을 하러 갔다가 균이 있어 수술을 못한다고 하여 대학병원 격리실을 오가며
현재 재활병원에 있습니다.
어머님 현재 쓰러지신지 8개월차로 의식은 없으신 상태이십니다.
재활병원에서는 환자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재활은 아예 하지 않고있고
위에 올라와서 하루 20분씩 마사지 받는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은 한방이 좋다하여 한방양방 협진으로 하는 병원으로 다음주에 옮기려고 예약해 논 상태인데요
갑자기 담당재활병원 과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님이 고열이 너무 심하여 대학병원으로 다시 가셔서 열을 잡는게 순서일것 같다구요.
고열이 하루종일 지속이 되는건 아니구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38도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내려간상태입니다.
열이 나고 안나고 오는 간격이 아무래도 균수치때문이라고 하시며 재활병원에서 쓰고 있는약이 너무 약하기에
대학병원에가서 균을 잡고 오라시는데 대학병원에 연락을 취해보니 현재 병원이 너무 밀려있는 상태고 입원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혹시 염증수치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어머니께서 빨리 머리에 물을 빼는 수술을 하셔야 되는데 벌써 4개월째 미뤄지고 있고
염증수치는 자꾸 올라가고 답답합니다.
항생제만 투여하고 환자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약도 따로 없다고 지켜보자고만 하시는데요
한방으로 들어가서 한약을 드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염증수치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현재 대학병원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걸까요 한방과양방협진으로 되는 재활병원으로 옮기는게 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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