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추운날은 산에 가겠는데 바람부는 날은 정말 극기훈련도 아니고 쓸쓸해서 못가겠더라고. 근데 오빠네서 업어온 자전거가 몇킬로미터 속도 얼마 이런거 표시해주는 게 고장 ㅋㅋㅋ 일단 처음이라 30분씩 적응하고 있음. 생강차를 좀 꾸준히 먹어야지 하면서도 둥이들때매 정신없어서 잘 안된다능. -.,-

내가 그렇다우 ㅜ
핫팩을 배에 붙이고 발에도 붙이고 그러고 살아~~~
나도 집에서 자전거 돌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진 않고요 남들 먹는만큼 먹었어요. 근데 발병후엔 항암때 일부러 챙겨먹은것 말곤 별로 먹고싶지가 않아서요.. ^^ 육고기 지방 얘기는 이계호 교수님 강좌에서 들었어요.
여튼 수족냉증은 무척 좋지 않은 증상이니 부지런히 퇴치(!) 노력을 해야 할 듯요~

손발이 찬건 혈액순환 문제도 있겠네요. 혹시 고기 좋아하세요? 소나,돼지,닭같은 경우 우리 체온보다 높아서 우리가 먹는 고기..그 고기의 지방이 체내에 들어와 굳는데요. 그럼 혈관이 막히게 되고.. 그래서 혈액순환 장애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식생활도 조금씩 개선해보시고 따뜻한 물 자주 드시고, 생이나 저온으로 볶은 들기름도 드셔 주시고 .. 하시면 천천히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듭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수족냉증,배도차고 그랬어요. 운동하면서

어! 저 그 충전식 온열기구 매일매일 열심히 써요. 근데 쓸때뿐인거 같아요. 역시 스스로 열을 내는게 제일 중요할듯 한데 말이죠. ^^ 운동을 하면 손발이 더 차가워지는게 이상해서요.

충전식 온열기구를 사용해 보세요. 배에 올려두고 외출할때도 배에 차고 다니시면 알게 모르게 몸이 따뜻해지고 잘때 스르르 잠도 잘 와요.
따뜻한 물주머니도 발밑에 두고 자도 잠 잘와요.

기가 골고루 퍼지질 않아서 그렇군요. 아이들도 그런게 있나봐요.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저는 아니고..저희 24개월 된 아들이 그래요. 막 뛰고 놀다보면 손발이 차가워져요. 머리에 땀이 유독 많이 나구요. 참고로 이번 여름에 한약먹였어요. 기가 몸골고루 퍼지질 않아서 머리에 땀이많다고해서요.

저도 집에서 모자 좀 쓰고 있을까봐요. 근데 좀 답답해서 ㅠㅜ

저도 그랬는데... 요즘 집에서도 모자쓰고 털실내화신고... 두달 땀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운동하니 지금은 따끈해요~~ 호흡법도배우고요 전 재활의학과가니깐 몸 균형이 틀어진게 혈액순환 안되는 원인이래요ㅜㅜ 물리치료 받으니 손발도 돌아오고 체온도 37도 유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