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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연말연시가 전국적인 휴무라 매년 1주일 정도 쉬어요. 올해는 12/27~1/4네요. 우리나라도 구정에 특별히 외부적인 행사 안 하는거랑 거의 비슷한 분위기예요. 새 기분으로 새해 맞으려고 대청소하고 새해 되면 하츠모우데 가구요. 아마 일드에서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이 때 신사나 절 가시면 사람이 명절날 서울역 수준이라 특별한 이유 없으심 피하시는 편이... 설수다님 말씀대로 쇼핑적인 면으로 재미를 찾으시는 편이 좋구요. 하츠모우데 가려고 기모노 입

일본에서는 구정을 쇠지 않고 신정을 쇠기 때문에, 12월31일 자정~1월 1/2일 사이에 신사에 하츠모우데(신년 참배)를 갑니다. 12월 31일 저녁~1월 새벽에는 참배객 들을 위해 원래 전철이 다니지 않는 새벽 시간에도 전철이 다니구요. 다만 신사 가셔서 일본인들이 참배 하는 걸 재밌게 보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외국인들이 많은 록뽕기에서는 클럽이나 술집 등에서 카운트다운 파티 등이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등에서도 새벽에 카운트다운 파티가 있으나,

그 밖에 1월 1일(1월1일 휴무인 곳은 1월 2일) 에는 백화점/소매상 등이 \후쿠부쿠로(복주머니)\라고 해서 만엔(혹은 오천엔) 정도에 쇼핑백/박스를 파는데, 무작위의 상품이 3~5만엔 어치 정도 들어가 있답니다. (다만 잘못 고르면 재고상품만 가득든 경우도..)
자신이 관심있는 샵에서 후쿠부쿠로 판매하는 지 확인하고 줄 서서 구매하는 것도 나름 재미 있답니다.
매년 시부야 109 앞에서는 후쿠부쿠로 상품을 교환/판매하는 노상판매회가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