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수술하고 감각이 없어서 주사기로 찔러도 아픈지 모르겠더니 항암주사 4차 맞을때가 되니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네요. 만져도 느낌이 오고 뜨끔할때도 있고.
이번에 피검사하러 가서 의사샘한테 물어봤더니 신경이 살아나서 그런거래요. 피부까지 감각ㅇ이 돌아오는거래요. 걱정마시고 화나면 복식호흡 하세요. 호흡이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압박을 없애준대요.

저도 울다 웃다 자신있다 없다 . 아직도 맘이 안추스려 지네요.
남편도 사랑한다.하며 위로 하지만 속으로 그래두 니일은 아니니까 그리말하지 하다가도
또한 위로가 되기도 하는데 이리 복잡한 내마음을 같은 환자 아님 알수있을까요?
그래도 우리 힘내서 이겨보자구요.
아이들한테도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는말 많이 해주세요.

네?다시금맘을다잡네요~감사합니다~이제 독하게 철저히관리해야겠어요~

전 이렇게 아픈거 다시경험 하지않기위해 최선을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해요 스트레스 안받고살순없겠지만 받으면 나만의푸는법으로 풀고 자꾸웃고 짜증나고 화날땐 기도하면서 마음 가라앉히고 또 아파서 힘든치료하고싶냐고 저한테 물어보려구요 다시 이런 힘든과정을 겪어야한다고 생각하면 저한테 몹쓸짓 못할거같아요 이렇게 살수있다는건 행복한거잖아요 ^^ 힘을내요 다른사람들과 같은생활을 하면 달라질게 없지않을까요 말기암 극복하시는 분들도 모두 즐겁게 생활하고 자꾸웃고 열심

혹인줄알고일할때
아무것도아닌일에짜증내고화내고돌아서면그걸로다시스트레스받고그랬죠
화를버럭내면혹있는곳이확아팠어요
스트레스가심해도아프고
짜증내고나도아팠어요
그래서인지두달만에혹이많이커졌어요
열어보고서야암인지알았지만요
자 이제생각해보세요
전눈으로손으로몸으로직접보고느끼고뼈저리게체험중인데
님 화내고짜증내고점심사드사고그걸로스트레스받으시는데
암세포가그대로있을까요?
무섭죠?
마인드컨트롤을하세요
화 짜증 스트레스는 독이에요
음식도조심하세요
수술두번하고포트심으면서울었어요
내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