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월이면 네돌되는 딸아이인데..한글은 세돌전부터 읽더니 40개월에 완전히 떼고..
지금은 혼자서 책 줄줄읽고 글씨도 혼자서 이리저리 연습하더니 얼추 써가고 있어요.
책을 줄줄 읽기는 하지만기분내킬때만혼자서 읽고 저한테 읽어달라고하는편인데..
가만히보면 입으론 읽으면서 무슨말인지는 이해를 잘 못할때가 있는것같아요.
아이가 한글떼고나면 다음은 어떻게 이끌어줘야할까요?
한글 빨리떼고 늦게떼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해력을 키워줘야 할것같은데..
그냥 책많이 읽어주고 놔두면 자연스럽게 진행될까요?
요즘은 책읽기도 뜸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 어떻게 끌어줘야할지.. 쓰기를 혼자서 연습하지만..
무척 잘하고 싶어하면서 이 글자는 어떻게 쓰고 저 글자는 어떻게 쓰는지 계속 물어보는데..
쓰기도 조금씩 연습을 시켜주면 도움이 될런지,, 전 막 서둘러서 시키고싶진않은데..
아이가 욕심이 많아서 뭐든 잘하고싶어해서 어떨땐 피곤(?)하네요 ㅠ ㅠ

선배맘들 요맘때쯤 어떻게 해주셨나요? 방법이나 책등등 많은 조언 부탁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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