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냥 해봐~ 하는것 보다는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더니 재미를 붙였어요. 예를 들면 옆의 조각과 같은 색깔을 찾아볼수도 있고, 모양으로 찾아볼수도 있고... 아니면 전체그림을 보고 맞추는 퍼즐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전체 그림을 미리 유추하거나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잖아요. 퍼즐의 원리를 터득하면 그때부턴 금방금방 늘더라구요...

큰애는 두돌때부터 퍼즐 엄청 잘하고 즐겨했는데 둘째 아이는 40개월이 되니까 퍼즐 하려고 하네요.
아이들마다 잘하고 못 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울아들은 6세인데 퍼즐 굉장히 좋아하고 잘합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구요. 저도 맨날 애가 어려워해서 애랑 싸우기 일쑤였는데 4세때 어린이집 선생님이 선물로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퍼즐을 주셨어요.동물농장인데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그런 모양의 같은 크기 비슷한 모양이 아니라 동물이 한조각에 하나씩 들어가 있더라구요. 모양도 여러가지고 크기도 여러가지구요.

먼저 그림을 가지고 아이와 얘기를 나누고나서 퍼즐 맞추기를 하면 아이가 그림을 기억하기 쉬워서

저희딸도 4살인데..얼마전까지 퍼즐..4개짜리..밖에못했거든요..프뢰벨 퍼즐 한두번 맞춰보고 나더니..지금은
그래도 혼자 20개짜린 쉽게 맞추네요~

우리딸은 6세인데요. 퍼즐에 흥미가 없어요. 하고자 하는 맘도 없고 하면서 즐거워하지도 않구요.
퍼즐좀 못하면 어때요~~ 지금 6조각 맞추나....ㅋㅋㅋ
원래 하기 싫어해서 따로 시키지는 않았어요. 다른거 잘하면 되죠 뭐~~

4개부터해보세요
울딸도 4개했는데 도와죠만 달고 저만하라고했는데.지금은 20개까지는 혼자해요 어려운건 도와달라고하고요
프뢰벨 사은품중에 퍼즐 압뒤가 그림인게있더라고요
앞은어려워서인지 뒤에 그림보고 맞추던데 사은품 구하고싶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이나 그림이 있는 퍼즐을 한번 보여주세요.
첨에는 아주 작은 조각수부터 시작해서 차츰 늘려보는 것도 괜찮고..

퍼즐은 첨에는 짜증을 내는데 자꾸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는 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