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런사람 있지 않나요?ㅋㅋ
가온길
어제 친구랑 일본음식점을 갔는데....먹을게 두부 샐러드 딱 한가지 있더라구요
여기는 어느 식당을 가건 채식인을 위한 메뉴가 한가지 씩은 대부분 있어서 편한것 같아요..
저는 그 두부 샐러드를 시키고 친구는가츠돈 종류를 하나 시켰어요..
제꺼 샐러드는 거의다가 양배추 ...아주 얇게 썬거 대부분에 그냥 두부 몇조각?
근데 그 친구가... 제 샐러드를 눈치없이 너무 먹는 거에요...ㅠㅠ
가츠돈이약간 짜고 느끼하잖아요..그래서 그런지..샐러드 절반은 그 친구가 다 먹었어요..
저 혼자 다 먹어도 배가 안찰 양인데...그렇다고 먹지 말랠수도 없고..ㅜㅜ
마지막에 계산할 땐 더치페이...하도 퍼드시길래..지가 쏜다고 할 줄 알았더니..(남자앤데 첨으로 같이 밥먹었거든요)
정말 눈치코치엄치없는 녀석~~
저 배고파서 지베가서 다시 밥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친구 말고도...
식당같든데 가면 사람들이 왤케 뺏어먹는 모르겠어요...자기들은 먹을 것도 많으면서...
먹는 걸로 치사하게 뭐라그럴수도 없고..근데 저는 배가 고프단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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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ㅎㅎㅎㅎ
말은 고기가 좋다면서...
야채가 인기가 좋죠~~ㅋ
채소 없으면, 고기도 느끼하거나 강한양념때문에 맛이 덜하죠~
고기 잡 냄새 없애주는 것도 야채들이 하니까요..ㅋ
먹을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먹을 수 있게 양념하고 그렇게 만드는게 고기죠.. -
파랑새
그거 정말 싫어요!!! 양 많은 니꺼나 많이 먹으란 말이다ㅜㅜㅜ 내가 먹을 게 얼마나 된다고 요걸 뺏어먹니ㅜㅜㅜㅜㅜㅜ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치사해보일까봐 그것도 못하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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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ether
어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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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10년 된 제 친구는 10년 동안 그래서 ㅎㅎ 저 곱창 못 먹는 거 알면서도 데리고 가서도 더치, 번데기 못 먹는 거 알면서도 살 때 돈 내라고 하고 ㅎㅎㅎ 안 낸다고 할 수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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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들
제가 채식요리를 시키면 사람들이 맛을 궁금해해요. 그래서 예의상 먹어볼래? 하면 눈치없이 막먹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근데 매번 그렇게 묻게되요..한잎주지도 않는다 할까 싶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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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많이 얄미웠어요.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 친구랑은 다시는 같이 밥먹고 싶지 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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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좀 얄미우셨겠어요... ㅋ 으음... 그럼 한마디 넌지시 하시지 그랬어요... 니꺼 하나 더 시켜먹어~ 이렇게..
의외로 님이 많이 안먹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을 수도 있고.. 또... 그 남자분이 여자는 원래 작게(?)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더더욱 어처구니 없는건... 오히려 적게 먹게끔 도와줬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저 예전에 아는 남자사람은 그랬었음;; 이건 뭐... -_-;;;;;;; 담부턴 얄짤 없는겁니다잉~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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