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수술 방사선 - 이틀 남겨놓고 체온 질문드려요
지우개
작년 10월에 진단받고 선항암 8회 하고 4월 20일에 수술, 방사선 28회중 이제 오늘, 내일 두번 남았네요. 시간 참 안갈줄 알았는데 또 금방 갔네요. 그동안 여섯살이었던 큰아이는 일곱살이 되었고 20개월이었던 둘째는 작년 11월에 두살인데 누나 다니는 얼집 3세반에 들어가 이제 30개월이 되어 4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애들 생각하면 아픈 엄만 한없이 미안하죠... 한참 엄마 손이 필요할 때인데...
질문드릴 내용은 제가 원래 기초체온이 높았거든요. 항상 37도 정도였어요. 37.1-2도 정도요... 항암 할때도 그 체온... 근데 수술하고 나서부터 체온이 급 떨어져서 요즘은 36.5도가 안되요.
수술 끝나고 방사선 하면서 타목시펜 먹기 시작한지 두달 가량 되었구요... 타목시펜의 영향인지 아님 제 몸이 암치료 하면서 약해진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글구 땀이 뻘뻘 나요. 갱년기 증상이라는데 언제까지 이럴까요? 웃긴건 그렇게 땀 나는데 수술한 겨드랑이는 땀이 안난다는거에요. ㅠㅠ
다른분들은 체온이랑 땀 나는거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먹는것도 수술 끝나고부터 조심하다가 방사선하고 초기에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어서 또 이것저것 먹고싶은것 막 먹으니까 기운은 좀 나는데 이렇게 먹어도 될지 걱정되구요... ㅠㅠ 입맛은 언제쯤 돌아올까요?
답변 많이 주심 3월 28일 마지막 항암하고 3개월 반동안 고이 기른 머리 공개해드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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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저는 정신없이 수술전 검사받구.수술하구.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나바요.집으로 퇴원하구 외래받으러 다니다가 졸라텍스 맞은 다음날부터 공항장애가 와서 결국은 정신과약 받아서 4일 먹었어요.불안해서 잠을 잘 수도 없었는데 약 먹구 정신적으로 편해지니 4일후엔 약없이도 잘 수 있었어요.요즘은 매일 운동하구 방사선치료받으러 다녔더니 쿨쿨 잘자요...수면제를 약국에서 처방받으려구했는데 사람마다 부작용도 있다구해서 담당수술샘하구 상의해서 정신과 연계해주셔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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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심장
아, 다음 달부터 타목시펜 먹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항암 5차의 부작용인건지..생리가 이제 안 나와서인지 통 잠을 못잡니다.
어제도 거의 깼다 잠 들었다..거의 샜어요. 수면제를 먹어야만 하나봐요. 잠 자는건 어떤가요? -
Orange
저는 두달째 타목시펜 먹구있는데...더웠다..추웠다...난리입니다.원래는 손발이차서..한약두 여러번 먹었는데 효과 못봤거든요.지금은 손발이 펄펄끓는 정도예요.얼굴에두 삐질삐질 땀 올라오구...넘...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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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저는 타목복용 전인데도 체온이 오락가락이에요^^ 항암하구 수술하시고 방사선... 항암약이 사악~ 배출되는데 몇달 걸린다고 들은것 같아요. 그전체력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아무래도 좀 걸리겠죠. 갱년기 증상은 약 적응되면 곧 돌아온다고들 하네요. 체질이 다 다르다보니... 전 항암방사선 끝난지 1달 되어가는데요... 운동 하루 1-2시간 강변 공원 걷기 하고 있고요... 꼬기도 좀 먹어주고 있어요... 잡곡에 현미물... 야채 마니 먹으라하는데 아무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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