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말띠님도 꼭! 순산하시구요^^

님들너무나 고마워요, 솔찍히, 날짜지나고 유도기다리는게
정말 많이 초조하고 그러더라구요,
많은 힘이 됐어요,,,,,
그냥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혹시나 자연진통 올수도 있으니,,,,,
전 단지 병원에서 애기 더 키워서 수술 시킬꺼
같은 생각이 마구들어서, 그렇치는 않겠찌만
그생각에 오늘 하루종일 생각만 하고있었어요,,,,
선배맘님 너무나 고마워요, 순산 꼭! 해으면 좋겠어요^^

아기 4kg넘지 않으면 수술을 권하지는 않을거예요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저는 큰애 초음파 상으로 3.3kg인가 그랬는데 낳고 보니 2.95kg이였어요
앗 쓰다보니 지안마미님 넘 방가워요 저도 부평성모산부인과에서 아기 낳았거든요^^

걱정마세요 ^^ 저도 유도분만했는데 그날 초음파상 아기체중이 3.8kg까지 나왔었어요..
저는 가진통은 커녕.. 이슬이라는거 구경도 못했어요..
담당쌤이 내진해보더니 다른 산모들보다 자궁벽도 훨씬 두꺼워서 2~3일은 생각해야겠다고 그랬어요..
골반이 좋아 수술하기는 너무 아깝다구 하셔서 얼마나 겁이 났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약발을 잘받았는지 촉진제투여하구 6시간만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네요.. ^^
아참.. 저는 딱 41주1일 되는날 유도분만했어요~ 낳

저도 오늘이 예정일인데 아기는 나올생각도 안하고....울아기도 전체적으로 크다고 하셨거든요...아마 오늘쯤3.7정도 됐을거같아요....일욜날밤 9-10시 사이에 입원하는걸로 시간만 잡고왔네요...그전에 나와야 할텐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인천의 부평성모산부인과에요. 전국 자연분만율 1위인 곳이라 믿고 했어요.

저도 그 20프로에 들어서 당일 출산을 못했는데요.. 의사샘이 당일 계속 진행하면 엄마아가 모두 힘들고 잘못하면 수술한다고 쉬고하자고해서 밤 12시에 촉진제 빼고 다음날 다시 촉진제 맞았어요. 다행히 잘 낳았답니다. 이렇게 고생할 줄 알았다면 차라리 아가 더 작을 때 유도할 걸.. 싶더라구요.ㅠㅠ(갠적인 생각이에요)

병원마다 방침이 다르겠지만.. 저 다니는 병원에서는 유도를 권유하시더라구요. 애기 크면 낳기 힘들다고요..
첨엔 37주에 아가 나오면 좋겠다고하시는걸.. 의도를 파악못하고 더 지나서 예정일 다음날 유도했어요.
유도하면 보통 당일 출산들 많이 하는데 20프로정도는 실패해서 수술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