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겨울 한라산은 꼬옥~~ 올라가고 싶고.
그런데 15년 전 지리산 천왕봉 등반 이후로 산은 가본 적 없고.
그렇다고 운동과 헬스로 다져진 체력도 아니고.

완전 초보란 전제하에 오르는 건데.
완전 초보가 백록담까지 찍고 오는 게 가능할런지.
이번엔 영실,어리목 코스로 가서 백록담은 담을 기약하는 게 나을런 지
죽어도 올라서 의미있게 백록담 정상치는 밟아 보고 와야 하는 건 지

오른다면 영실, 관음사 관리사무소에서 커다란 짐가방은 맡아 주는 곳은 있는 지.
관리사무소가 안된다면 제주터미널에 짐보관서비스가 있다는데 몇시부터 가능한 건지.
아님 워터월드 찜질방에선 아침에 나오면서 맡겨다가 나중에 찾을 수 있는 지.

지금 제 머리속 상황입니다.
시원한게 답변 달아 주실 분~ 환영합니다.
여행 경험자로 유용한 팁 주실 분~ 완전 환영합니다.

서로서로 정보 좀 공유합시다.
저도 다녀와서 끝짱 후기 올릴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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