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리신글 잘 읽었어여. duksun7802님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실래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조금만더일찍병원에모셨으면이런일도없을텐데 정말아빠딸로써마음이아프네요

저랑똑같은생각하시네요..작년 이맘때가 좋았는데...
76년생 저희오빠 숨골출혈로 팔월에 쓰러져서
여전히 병상에 있어요
재활도 잘안되고. 막막하기만합니다
쓰러지기 며칠전부터 머리아프고 구토하고
전조증상이잇었다는데 그때 병원갔으면
달라졌을까..매일 상념에 젖어있습니다.
부수다님도일찍 돌아가시고. 장가도 못간 불쌍한
울오빠때메 오늘도 생각합니다. 신이 있다면
오빠를 건강하게 돌려주면 좋겠다고요.

네 우리힘내요

힘내세요..시간은 돌릴수 없지만 새로인 맞이하는 지금은 더 좋은 일이 있을거란 희망으로 살라봅니다.
저두 어머니가 쓰러지신지 29일째입니다. 아직 의식은 없으시지만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다같이 힘내세요..

보호자들 마음이 모두 똑같군요...가끔 시간을 되돌릴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답니다

저두 아빠를 보며 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좋은 날이 오겠지요. 우리 힘내서 견뎌요

정말 좋은일이일어났으면좋겠네요

아마 누구나 모두 님과 같은 마음일꺼에요. 누워계신 부수다님 보며 정말 그동안 사소한 행복을 모르며 살아왔었네요. 부수다님 서운하게 해드렸던 일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이 떠오른는지.. 옆에서 더욱 열심히 간호해드리고 기도해 드리는 것이 우리가 부수다님 위해 해드릴수 있는 최선이겠죠.. 기운내시고요,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님 아버지도 우리 어머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