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2월 초 예정일인데요. 얼마전 조기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3주만에 퇴원하고.. 출산준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나 둘 준비했네요.
다른 사이트에도 올렸던거 퍼왔네요^^ 이해해주삼~!
침대는 리틀*이비 싸이트에서 옥스포드 침대 샀구요^^ 지방이라 택배로 와서 남편이 조립했어요~ 생각보단
쉽더라구요^^ 근데 침대가 커서 아직 안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거실에 있네요 ㅋㅋ 침대 들여놓으려면
안방문을 뜯어야 할듯해요 ㅋ 면제품은 쇼콜라에서 샀어요. 출산 20% 할인에 백화점 카드 5% 해서 샀구요.
베넷저고리 2장, 베넷가운 1장, 내복 2벌 , 우주복(형님 선물) 1벌

쇼콜라 담요, 겉싸개 (젤싼걸로 ㅋ), 짱구베개, 속싸개 2장
가제손수건 10장, 양말셋트, 파우더, 분통, 비누는 시어머님이 사주셨어요~

그리고 아기용품점에서는 좁쌀베개와 가제손수건 10장 더 구매했구요.
인터넷에서는 침대 매트로 쓸 방수요 1장 (싸이즈가 침대랑 딱맞아서 좋아요^^) , 타올 속싸개 2장
그리고 밑에 사진 모두 인터넷 구입이네요.

면봉, 세탁비누, 젖병집게, 솔, 코흡입기, 코핀셋, 손톱가위, 목욕손타올

이건 많이들 사시는 3단기저귀 정리함~ 지시장에서 구입한 ㅋ 아직 기저귀는 없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맘프리미엄 가입하고 받은 선물이네요.

앞으로 사야할건, 목욕통, 물티슈(죤슨즈써보고 싶어요), 모빌, 포대기, 아기띠 등등인데..
포대기나 아기띠는 나중에 아가 나오면 사려구요.

이정도면 제대로 준비한건지.. 근데 솔직히 이런거 준비하는거 너무 재미있고, 설레고 좋아요^^
역시 엄마들만의 특권인가봐요. 남편은 별 관심없는데 저만 하루종일 목록 체크하고, 인터넷 돌아다니고 ㅋㅋ
엄마가 된다는거 힘들지만 이런 기쁨 아마 아빠들은 모를거 같네요 ㅋㅋ
이제 12월초까지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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