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역시...스위스 고수셨군요...ㅎㅎ
워낙 산을 좋아해서 프랑스 일정을 확 줄이고 스위스로 가는거라 기대가 큽니다.사실 스위스패스 끊으면 뽕 뽑을 작정으로 리기도 가려고 했는데 비슷한 값이면 리기 대신 티틀리스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머지는 그냥 구간권으로 구입하고 융프라우 지역은 vip티켓을 끊는 건 어떨까요?

저 이번 1월에 스위스에 일곱 번째 갑니다. 늘 2주 가까이 있지만 오늘 스위스 패스 계산하느라 오전 내내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자주 가면 여유있는 일정이거나 평소 안 갔던 곳 찾아다녀서 계산이 더 꼼꼼해집니다. ^^*

댓글 감사드려요.지금 카드할인까지 해서 2등석 세이버 2장 구입가격이 52만원 정도 합니다.
2일 루체른-그린델발트 구간권까지 생각하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여러모로 유동적인 스케쥴도 커버가 가능하니 이게 참 고민스럽네요..스위스는 진짜 한 번 다녀오지 않으면 제대로 계획이 안서는 나라 같습니다..ㅠㅠ

융프라우 지역 내에서는 스위스 패스가 필요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 빼고
리기산 왕복 111프랑, 인터라켄 오스트-몽트뢰 71프랑이니 합하여 182프랑입니다.
스위스 패스 가장 저렴한 것 보다 훨씬 적게 듭니다.(유스 패스 대상이라면 사볼만 하기는 하겠습니다.)

스위스 패스를 끊으시면 리기산은 그냥 이용할 수 있지만 티틀리스는 엥겔베르크에서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케이블 카 요금(50%)은 부담하게 됩니다.
융프라우 지역에선 스위스 패스가 별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연속권이나 이미 날짜를 쓰고 있는 플랙시 패스의 경우는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룬네, 벵엔, 뮈렌까지는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25% 할인만 됩니다.
융프라우 지역에선 동신항운의 할인쿠폰을 쓰는 것이 가장 저렴하니 할인쿠폰으로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