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요 빨간약과 탁솔계 약까지 다 맞았지만 일했어요! 오히려 멀쩡하게 보여야겠다고 마음먹으니 더 힘을 내게 되더라구요 직장사람들도 항암하는지 몰랐답니다.

억지로든 기운을 차리고 먹고 다시 힘을 내도록 하려면 일도 적당히 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와 ... 대단하신것 같아요 ㅠ_ㅠ

전 항암하고 열심히 지방 출장도 가고 일하고 있어요
수술하고 퇴원후 바로 하고

생각을 어떻게 하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금요일 항암하고 토, 일, 월 기어다니다가
일가는 화요일 되면 벌떡 일어나지더라구요
항암하는 주만 월요일 쉬어요

일하면 좀더 활기차지는 것 같아요
좀더 덜 우울하고
좀더 덜 무능해 지는 것 같고
좀더 덜 힘들기도 하구요

단점은 집에 오면 뻗어요
ㅎㅎㅎㅎㅎ

컨디션 봐가면서 하면 되겠군요.. 앞으로 일어날 일(수술.치료등)에 대해서 마냥 두렵기만 하네요 ㅋ
감사합니다~

전 지금 항암중인데...조금 힘들지 싶어여~
주사맞고 삼일정도 괘안다가 지금 4일동안 힘들어서 누워만 있거든요~
차수가 더할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점점 더 힘든거 같아요...
회사에서 그런걸 이해해줘서 단 몇일이라도 쉬게 해주믄 모를까 그렇지 않음 조금 힘들꺼 같애요~

그리고 항암하구선 면역력 약해서 사람 많은데 가지 말라 했거든요~
전 조금 무리했더니 바로 방광염도 오드라구요..
참고로 전 구토때문에 힘들고 그런건 없었어여~

네 그런데 항암이 어떤것이냐에 따라서 다른것같아요..
저는처음 빨간약으로 할땐...집에서 쉬었는데요..두번째..는 직장생활하면서 다시와서..
또 두번째는 약한것...일주일에 두번 맞구, 두번쉬는...것으로 해서..
금요일날 맞고, 토일..집에서..앓고, 월요일날 조금은 힘들지만 출근하고 그랬습니다.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조금 힘든면도 있지만, 집에 있으면...우울하고, 그래서 직장생활을 했어요..
하게 되면 다~ 참고 견딜수 있어요..지금부터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