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 사랑하는 저의 남편이 당뇨판정을받게 되었습니다.
400 이상이 나와서 병원을 찾았더니 400 얼마에12. 몇이라고 하던데...
초진 받고 약을 2주분 타 오더군요.
앞으로는 더욱 더 각별히 남편의 식단을 비롯해 모든것에 열의를 쏟아 부을 생각 입니다.

궁금한 것은...
저희는 작년 11월에 결혼 한 신혼 입니다.
신랑 나이 40...
올 6월 쯤 임신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당뇨약을 복용하면 임신에 있어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약물복용 이라는 무서운 말 때문에 행여 정자에 해가 가지 안을까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ㅡㅡ;
제가 이렇게 유난을 떠는 이유는...
신랑쪽에 정신지체 장애자가 한 명 있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되서요...
당뇨와 임신은 무관 한가요?다행히 제가 아닌 신랑인데... ^^;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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