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5살 지방 사립대 학생입니다.
지금 전공은 유통,금융관련 학과입니다.스펙이라고는 토익 700후반에 모스자격증 학점도 3점초반입니다. 물론 어학연수 경험과 대외활동경험은 없구요.있는 거라곤 다수 알바경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금융권이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금융권에 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학과에도 진학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고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공부하는데 공부를 할수록 이해도 안되고이 길이 내길이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나중에금융권에 취업하게되어도자리에 앉아서 계산하고 서류를 들여다 볼 생각을 하니 어쩌면 저의 적성과는 맞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금융권취업 스펙을 보니 학점도 다들 높고영어성적과 자격증등... 정말 경쟁이 치열하더군요.
여기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다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전공은 아니지만(유통쪽은 전공입니다.)전공과 비슷한 무역,유통쪽을 보게됬는데 금융권과는 다르게 수식을 이용하고 계산을 하는 것이 없고 전반적인 이해와 본인의 업무 활용도가 중요한것 같아 제 적성에 맞는것 같아보였습니다.
근데 막상 비전공이고 뛰어들려니 잘 할 수 있을까 무섭기도 합니다.

처음 부터 로망(?)인 금융권 취업 준비를 하는게 좋을 까요 아님 전공은 아니지만 어쩌면 더 적성에 맞을 것 같은 무역이나 유통쪽을 준비하는게 좋을 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ㅜㅜ 쓴소리라도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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