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어머니 13년 8월 1기 부분절제 후 14년말 폐종격동 임파선, 뼈 조금, 겨드랑이 전이 되시고 수술부위가 염증처럼 넒게 땡땡해지면서 부어서 조직검사했는데 그것도 암이라고 했습니다. 4.5cm 지름인거같습니다.

기존 수술전에는 호르몬 양성, 허투 양성이지만 이번 전이 재발은 호르몬 음성 허투 양성인데 허투가 중립으로 나와서 SISH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지만 의사선생님 말로는 강양성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13 허셉틴, 도세탁셀 1차를 했고 그 후로 주치의가 말한대로 진물이 나오면서 땡땡하던게 물렁해졌습니다만 2주조금 넘은
지금, 다시 약간 벌게지면서 땡땡해졌습니다. 오늘 병원 갔더니 주치의 선생님도 딱히 확신을 가지고 뭐라고 하진 않으셨으나 혹시나 항암제가 약발이 안먹혀서 암이 다시 활동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추측만 했습니다. 그리고 3주가 되는 다음주 월요일 저희는
전에 질문드렸던데로 허셉, 도세탁셀에다가 퍼제타를 추가해서 맞을 예정입니다.

혹시 이렇게 땡땡해지는 증상이었던분이 있으신지요? 작년 7월 정기검진에 이상이 없다가 10월쯤부터 부어올라 땡땡해져서 12/24조직검사로 악성인걸 발견했으니 약 4개월만에 재발에 전이까지 일어나서 주치의선생님은 많이 강하고 활발한 편인거같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신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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