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0년동안 말티즈 남아(복실이) 키우고 있다가
한달전에 2개월(지금은 3개월)된 말티즈 여아(드림이)
를 분양받았답니다.

처음에 분양했을때 복실이가 드림이를 경계하더니..
주인의 사랑을 뺏겼다고 느꼈는지..
새로 분양 받은 드림이에게 질투를 느끼고 이유도 없이
막 짖고 그러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드림이는 구석에 숨거나..뒤로 발라당눕고
힘없이 당했는데..

요즘들어 이빨이 나기 시작하더니...
그동안 복실이한테 당했던걸 화풀이라도 하나..;;;;
복실이가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짖으면
자기몸집보다 2~3배나 되는 복실이에게 달려가
목덜미던 등이던 막 깨문답니다..ㅠ
그런 드림이를 복실이가 한번쯤 깨물법도 하나.
그냥 깨물리면 깨무는데로 당하기만 한답니다 .ㅠ

그래서 일부러 드림이를 복실이 앞에 대고 배를 보이게 하거나
콧등도 툭툭 쳐보기도 해보고 복실이를 더 예뻐해주기도 하고
별짓을 다해봐도..

소용이 없네요..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도와주세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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