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임신 초기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몰라요. 굳이 산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제주에는 좋은 곳이 너무 많으니까 등산은 다음을 기약하심이 어떨까요? 깡다구 있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체력이 젤루 중요한거 같아요.. 전 임신 한줄도 모르고.. 중국 5박 6일 무지 많이 걷고.(산도 많이 올라갔어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돌아다녔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멀쩡해서.. 지금은 7개월 후반에 왔네요.. 낼 또 3박 4일의 제주여행 잡고 출발합니다.^^

남의 의견보다는 의사선생님에게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자문을 구하세요..물로 임신 초기에 많이 무리해도 건강하게 아기낳는 사람도 많구요 반면에 아님 사람도 있습니다.아무리 같은 임산부들이라해도 자기 몸상태와 태아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으니까요.평소 등산을 자주하시고 임신 3개월이 지난상태면 가도 좋을거라구 얘기해 드릴텐데 임신3달까지는 조심하시는게 좋을듯해서요..영실코스는 나중에 다시계획하시구 그냥 태교다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좋은

제 와이프의 경우 임심 7개월 때 영실 왕복 했습니다...원래 깡다구가 있어서리...근데 님께서는 조심하시는게...대신 내년에 이쁜 아가 데리고 신랑한테 엎으라 하시고 올라갔다 오시는게 좋으실 듯...

먼저 임신 축하드려요~ 영실코스 계획도 다 짜서 맞춰놓으셨는데 기대하셨던 맘을 알거같네요.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각별히 조심을 해야할 시기이니만큼 영실코스는 조금 무리가 되지않을까 걱정되네요. 저역시 윗분처럼 산부인과 선생님께 자문을 받으시고 충분히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평상시에 4~5시간 산행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달리기=임신중독증, 하혈, 조산 과거이력, 태아 발육부진, 다 태아, 기타 질환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달려도 아기의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

1996년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연구결과 임신중 달리기를 한 여성 집단과 달리기를 하지 않은 여성 집단 모두가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