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인 청년입니다.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전문대학 조선쪽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취업준비중입니다.
대학을 졸업하여서 조선소 문턱을 3개월하다가 나와서..
집 근처에있는 샤링.절곡 기사로 5개월동안하다가 8월쯤에 퇴사하였습니다.
현재 제 고민은 부수다님의 권유로 2교대 생산직 회사를 넣어서 최종합격까지 해놓은 상태구요.. 물론 이 생산직회사가 고졸만 되어서 학력을 위장했습니다...근데 문제는 이 회사가 정말 유도리 없게 날짜를 알려주고 뜬금없이 이때 와라... 언제때 와라.. 저랑 너무 시간이 안맞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는 대기 상태이구요..
너무 시간 약속없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언제오세요.. 이러고 또 저랑 시간이 안맞아서 저는 출근이 안되고 답답할 노릇이네요..
언제 연락준다면서 연락안와서 좀 여행좀 가고 이랬더니 또 언제오세요 하고 이러네요... 진짜 이렇게 답없는 회사는 처음이네여..
9월9일까지 연락을 기달려야하는 상황인데... 일은 빨리 하고싶어서..결국 졸업했던 대학의 지도교수님을 만나기로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고졸로 위장해서 취업했다 하니 교수님이 면담좀 하자네요.... 흠 너무 두서없이 말이 길었네요....
결론으로 말씀드리자면..
9월9일날 그 회사에서 연락 올지 안올지는 몰르겠네요..
어쨋든 9월9일날 교수님과 만나서 취업장 소개를 받을꺼 같습니다.
질문드립니다...
부수다님이 권유하신 유도리없는 생산직 2교대 회사를 선택할지.
교수님이 추천하고 권유하신 회사를 선택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진짜 교수님이랑 연락되기 전까지만 해도 이 회사를 들어가고싶었는데.. 너무 저랑 타이밍이라든지 시간이 안맞게 유도리없게 자기네들 멋대로 이 날짜 나와라 저 날짜 나와라 이러네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이지 하염없이 기달리는 제 자신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 할데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글 쓰는 솜씨는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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