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항암 3차까지는 얼큰한 음식이 좋더라구요~4차하고는 속이 아프고 시원한 파스붙여놓은것처럼 속이 그래요.
담백한건 먹어지더라구요.
된장국 먹구요. 숭늉 끓여 마시고 있어요.
힘내세요~^^

아...전그냥정수기 물도못넘겨요 목구멍에서 안넘어가고 넘기네요 생강도 먹어봐야겠네요 감사드려요

전생강닳여먹었어요저도4차까진엄쩡힘들었거든요

그러게요 평소엔고구마랑밤을간식으로 잘먹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유방암은 아니고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능 치료할때 아무것도 못먹고 구토했었거든요. 그때 유일하게 먹었던게 고구마였어요. 찐고구마 아주 조금씩
드셔보세요~전 평소엔 고구마 안먹는데 이상하게 그땐 고구마만 구토안하더라구요...

항암주사 맞을때 담당쌤께 자꾸토한다고 말씀드리면 안울렁거리는약 달아줘요. 그러면 다 맞고 집에가면 그때서야 울렁거리더라구요.그러면 다시 처방받은 알약먹었어요.

네 저두 탄산음료가 마시고싶긴했는데 유기농탄산음료마셔봐야겠네요
감사드려요

아~저도 4차때부터 주사 맞는 내내 구토했었어요.저도 패치나 약이 전혀 듣질 않아 담당쌤두 난감해하셨어요. 제 경우엔 주변에 하라고 하는 방법이 대부분 저에게는 안맞더라구요. 전 양배추 썰어서 케찹 뿌려 먹기도 하고 유기농탄산음료 마시기도 하고 ... 이것저것 제게 맞는 음식이나 음료 구입해서 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마지막 항암할때 주사 맞기 한시간전에 신경안정제계통 약을 처방받아 먹었더니 울렁거림이 좀 덜했던것 같아요. 노란색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저는 약먹으면 더울렁거려는데요
동치미국물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구토억제제 먹어도 그러는지요.
30분전에 먹는약과 밥먹고 30분후에 먹는약이 있는데 그걸 먹으면 토하지는 않는데...
저는 1차와 2차때는 울렁증을 얼큰한 국물로 달랬는데...
아님 시원한 동치미국물이나 냉면국물 드셔보세요..
시원한것 먹으면 좀 나아지는데...아이스크림이나...
잘 견디셔야 하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이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