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전 2년 조금 못되게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운 베베엄마입니다
정말 애지중지 키웠고 제가 가는곳에 항상 있을정도로
껌딱지처럼 데리고 다녔었죠
처음에 입양해올때 정말 말도안듣고 배변훈련은 고사하고
교육도 안된 아가였고 하울링에 분리불안도 심해서
매일 끼고 살다시피 했었답니다
그런 아가를 개과천선 시켜놓고 정도 많이들었죠

그런데 처음에 못키우겠다고 입양보낸 원주인과제가 다툼끝에
그 원주인이 베베를 데리고 가서 저를 피합니다
그러면서 베베를 돌려받기로 한 오늘 저는 집앞에서 두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끝내는 안나타나더군요 집으로 돌아가라는 톡만남기고...
법대로 하자고합니다

입양했을당시 금전거래및 계약사항없습니다
지인이여서 그런게 필요없었고 원주인아빠가 제가게에와서는
니가 키울꺼아니면 보신탕집에 넘긴다 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억지와 반강제적으로 떠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키운 강아지 정말 추호에 의심도없이 잘키웠습니다
양심에 손을얹고 맹세합니다

근데 지금 너무 화가 나서 참을수가없습니다
그래서 그원주인한테 베베가서 키우되
그동안 키워서 정들게 했던 정신적인피해보상과
양육하면서 들어갔던 돈 전부 청구할꺼다고 했는데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그쪽에서 법으로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분간이안가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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