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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피내암이었는데 떼어낸 조직으로 조직검사를 바로하고 끝부분에 암이 있어 한번 더 도려냈습니다.
다행히 전절제는 아니었지만 제일 긴 부분이 5.5센치라 사이즈가 제법 작아졌죠ㅜㅜ
유두안쪽까지 조직을 떼어내느라 유두가 괴사되었다가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주사, 아스피린, 코로 산소주입해서 최대한 유두를 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유두의 검정딱지가 조금씩 조금씩 벗겨지고 있고 수술한 지 한달반 정도 되었는데 80퍼센트 정도 벗겨진 상태입니다. 방사선 치료 중이

상피내암이 유두를 침범할 때 유두 안쪽을 침범하기 때문에 바깥 쪽에서 조직검사로 알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술하면서 동결절편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제일 정확합니다. 상피내암을 수술 없이 방사선만으로 치료하는 것은 표준치료가 아닙니다.

유방암 치료는 제1치료가 수술입니다. 상피내암도 두면 결국 침윤암이 되는거라 똑같은 암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상피내암이어도 절제한 전체 조직를 대상으로 한 최종 조직검사에서 침윤암이 발견 되기도 합니다. 수술전 조직 검사는 어쨌거나 종양 조직의 극히 일부를 채취해서 확인하는 거기 때문에 최종에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겨드랑이 림프 전이는 수술전 전이가 파악 안 된 상태에서(수술전 검사에서 발견 안 되는 경우도 많음) 수술장에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