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 복통 설사..지나치지 마시고 답변부탁드려요 ㅠㅠ
구슬
엄마가 항암치료 중이신데...지난번 4차 치료때부터 복통으로 음식을 거의 못드십니다. 3차까지는 입맛은 없으셔도 챙겨드셨는데 4차에 못드시니 금방 3kg이 확 빠지셨는데...먹으면 배가 너무 아파서 못드시겠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4차때는 거의 10일 가까이 못드셨어요...지금 5차 맞으시는게 탁솔인가 그거라 그 전에 4번 했던 약이랑은 틀려서 복통이나 이런 증상은 없어질 줄 알았는데 몸이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계속 항암을 하니 부작용이 점점 심해지시는것 같네요 ㅠㅠ
배가 아프고 먹으면 바로 설사하고 해도 계속 뭔가를 드셔야 겠죠? 단백질 보충제라도 사서 드리고 싶은데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 어떤걸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단백질보충제나 분유 이런거라도 물이나 우유에 타서 계속 드셨음 좋겠는데...
영양제나 수액 맞으면 증상이 조금 완화되나요? 지금 3주에 한번 하고 계시고 의사가 힘들면 좀 쉬었다 하라는데 그냥 빨리 해서 끝내고 싶어하십니다. 이상태로 3주에 한번씩 스케줄대로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몸을 회복시키고 영양을 보충한다음에 치료하면 견디기 더 쉽지 않을까 싶은데...경험하셨던 분들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믿을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나 그런것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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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저희 엄마도 한번 미루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이렇게 무리하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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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아. 그리고 저는 항암을 이것땜에 두번미뤘어요. 살이 너무 빠져서한번. 그 다음주에도 회복이 안되고 수치가 안나와서 한번. 항암은 잘먹어야 버틸 수 있으니 아마 무리하게 치료받게하시지는 않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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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뫼
저희 엄마도 지금 복통 때문에 음식 잘 못드셔요ㅠ 근데 삶은계란 드신게 잘못된거 같다구 체한거같다하셔서 일단 소화제 드시긴 했는데 강한 나 님 같이 위랑 장이 헐어서 그러신걸수도 있겠네요ㅜ 내일 내과 가 봐야겠어요..ㅠ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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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부리
네. 처음엔 지사제 처방받아먹다가 더 심해져서 항생제로 다시 처방받아 먹엇어요. 언능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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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장항생제라는걸 처방해주는군요? 다음엔 장항생제 처방 꼭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ㅠㅠ 배에 찜질팩도 하고 있으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오늘이라도 병원가서 장항생제 처방좀 받았음 좋겠네요 ㅠㅠ 약 이름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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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저랑 너무 똑같은 증상이시네요.ㅠㅠ 저두 힘들때 사이트글 찾아봣는데 저같은 부작용은 없으신줄 알앗어요.
저는 5차 때 일주일넘게 계속 복통에 설사하다 4키로나 빠지고..지사제먹어두 안나구... 항암내과 진료때말씀드렷더니 장 항생제같은걸 처방해주셔서 그거 먹고 겨우 나아졋엇어요. 항암하면 입안이 헐어버리는거처럼 장점막과 위장점막도 허는거라그러시더라구요.
따뜻한보리차 계속 마시고 흰쌀죽먹다 괜찮으면 소고기죽 같은걸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 배에 계속 따뜻한 -
미쁘다
네...감사합니다. ㅠㅠ 의사들도 본인들이 암에 걸려봐야 그 심정을 알거같아요 ㅠㅠ 방금 주문했어요...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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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허얼.............. 쉬었다 할까요.. 그 소리만........ 쫌 신경 써줬으면 좋겠는데.. 그쵸? 의료기 파는 곳에 가면 캔으로 있어요. 그거 2캔이면 50대 후반 여성의 밥한끼는 된다고 영양사가 말해줬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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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항암은 방사선과 의사랑 진행하던데 배아프다고 얘기해도 그냥 그럼 좀 쉬었다할까요? 이소리만 한대요...약을 처방해주는것도 아니고...저도 결혼해서 애기엄마라 엄마 옆에 붙어있지를 못해서 더 답답하네요...그린비아라는거 찾아봤는데 그거라도 한번 드려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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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ㅠㅠㅠㅠ의사쌤이 원인과 해결책을 안주시던가요? 지금 당장 기억이 안나는데.. 그린비어였나? 식사 못하실때 그거라도 드시게하면 어때요? 물을 드셔도 배아프다고 하시나요? 만약 고체가 아니라 액체를 드시고 괜찮으시다면 음료로 준비해서 드시게하는 것이 어떨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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