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두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2주 엄마네서 2주 했네여.. 근데 전 조리원 강추여,,왜냐면 엄마한테 무지 죄송하구여,, 집안일(청소, 밥, 설겆이, 장보기, 아가빨래, 기타등등) 혼자 다하시구 아기까지 도와주시니,,윗분말씀대로 정말 죄송해서 저두 아기는 제가 그래두 조금이라도 더 보게되여,, 그게 엄청 힘들었어여.. 조리원가셔서 몸 충분히 쉬시는게 좋을듯..

제 친구도 친정어머님이 위암걸리셔서 산후조리 못할 상황에 놓여서 시어머님이 해주신다는 말에 안했다고 하더군요. 산후조리원에 가서 했답니다. 워낙 시어머님이 괄괄한 성격이라서.. 첫째 놓을 때는 아들이라 첫손주만 좋아하고 이번에 둘째덴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별로라는 식으로 대하더래요. 일부러 시어머님 고생시키 드리기 싫다는 남편한테 말해서 겨우 겨우 설득해서 조리원으로 2주 있다가 나왔대용.

시엄마랑...친정엄마는 다름니다...잘생각해여...
시엄마가 산후조리해주믄 나중에..뒷감당 하기 어려워짐니다...
난 혼자 할렵니당...

전 짐 시댁에서 산후조리중이예여^^;;조산끼보여서 좀빨리 나올줄알고 3월1일날 왔죠!시어머니 무조건 올라온나고..ㅜ.ㅜ한달은 잘먹고 잘지냈지만 많이 심심하더라구영!아기낳고는 19일째~밥주고 빨래해주고..첨에는 눈치보였지만 나중에 잘해야지하는생각에 그냥 전 제맘대로 하고 있어영^^제몸이 우선이니깐!근데 아기를 넘 이뻐해주시는건 좋은데 자꾸 안고 자는애 깨우고..ㅜ.ㅜ엄마로선 조금은 화가 날때도 있고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더라구영ㅡ.ㅡ시어머님이 완강하시면 안

어제 퇴원해서 친정에 있어요.. 엄마가 집안일하랴,, 애돌보랴,, 넘 미안하네요.. 괜히 저도 안하던 설겆이까지 하게되구,, 친정엄마고생,, 산모고생,, 애기고생,, 일주일이라도 산후조리원 있을걸 하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저는 시부수다님이랑 같이 삽니다만.. 2주일이라도 조리원에 계세요, 어머님 이것 저것 하신다고 일하시는데 그냥 누워서 맘 편히 쉰다는거 말도 안되요.. 저는 친정에도 한달정도 있었는데. .친정에 있어도 애기는 제가 보게 되더라구요.. 2주일은 무조건 조리원에서 하세요

아무리 친딸처럼 잘해주시고 그래도 조리 받으시는 우기사수다님 마음이 편할까요?
진짜 불편할껍니다 =_=; 시댁에서 조리받는거 전 정말 반대네요.

저도 이번에 시댁에서 내려와 산후조리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싫다고 그랬어요;;ㅎㅎ

어머님 움직이시는데,, 조리한다구 가만있을순없잖아여.. 어케 설득을 하셔서라두 조리는 조리원에서 하는쪽으루하시는게..

안받은거만못해요;;
저는 지금 출산한지 23일됫는데요. 병원에 2박3일있다가 시댁에서조리하고있는데..
몸이 다쑤시고 안아픈데가없어요./ 정말 산후조리원에들어가시는게
좋아요 저도 집에온지 일주일만에 조리원가고싶었지만
비싸기도하고 다예약이되었따고해서 가지못했습니다~
아무리 친딸같이해도 조리는조리에요~
정말 모르는사람한테 받는게 정말좋아요~시어머님한테받는건
받는게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