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복직해서 회사를 다니다보니 밖에 음식을 안먹을수가 없드라구요~
글쓰신것들 보니깐 저는 너무나 일반인과 똑같이 생활하는거 같아요 ㅜㅜ
먹을꺼 다먹고 그러고 지내고 있었어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조금의 갈등도 없이요 ㅋ
근데 못먹는 스트레스보단 잘먹음서 즐겁게 사는게 더 좋다고 혼자 결론 내렸답니다 ㅎㅎ
물론 어느정도 자제는 해야겠죠 ^^

도시락을 준비하는건어떨까요. 날마다외식이라 조금걱정되는데요.

전 외식 자주 하는데 하루에 한번 이상-_- 직장 생활하니까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가급적 조미료 안 쓴다는 집 가서;; 믿음으로-_- 먹어요
저는 찌개도 먹고 그러는데 다들 맵고 짠 음식 하나도 안 드시나봐요?
나가서 반찬으로 버섯이나 야채같은건 다 먹고; 그래도 튀김이나 가공육 안 먹는 선에서만 음식 조절하고 있어요. 오늘은 좀 고급 한정식집가서 불고기 먹었네요;(불에 바로 굽는거 말고 육수있는거요) 저 같은 사람은 안 계신가요 0_0?

조금만 드세요! 일주일에 500g이하로 섭취하라고 되어있고, 너무 안먹어도 기운 딸리면 면역 떨어지고....

불고기같이 양념해서 먹는게 그냥 불에 구워먹는것보다 낫대요. 병원에서 고기주물럭 이나 수육으로해서 먹으라했어요

그래서저두 어쩌다고기먹을땐 들었다놨다할때도있어요. 스트레스받는다더니 ?아예고기는 먹으러안갈려구요.

그러게요 것두 최대한 고추장 좀만 넣어서 ㅠ 근데 나오는거보면 야채 진짜 코딱지만큼나오고;; 반찬도 먹을거도 없고 ㅠ

정말 나가서는 비빔밥만 먹게된다니까요.그나마조미료걱정 좀덜하면서먹는음식이 비밤밥같아서.?

아웅 ㅠ 진짜 밖에 나가면 먹을게없어요 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나 분식 밥을먹을래도 진짜 조미료 걱정 등등 도시락싸가지고 댕기고픈 심정이예요 다먹고싶은데 먹지도못하고 굶을순없구 ㅠ최대한 조심해서 먹는것밖엔 방법이없나봐요

아무래도 조미료 부분이나 재료의 신선도 부분이 걱정스럽죠
전 밑반찬 많이 안 먹으려구 하구요
쌈종류는 세척부분이 의심스러워 안 먹어요
글구 추어탕, 복국 같이 1인 음식 먹을 땐
그냥 항암 중이니 신경써달라고 미리 부탁해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인거 알죠?
어디서 무엇을 드시든지 행복한 맘으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