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말 그대로입니다. 누구나 알만한 큰회사이고 주변 친구들 및 교수님들은 가라고하지만
저는 가고싶지않습니다 ..

부산사는 여잔데 서울가서 생활하기도 겁이나고 뭐라고해야할까
가면 좋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지만 뒷처리를 해야할, 해결해야만할 일도 많이 엮어있어요
하지만 부산에 남아있으면 큰 꿈은 못 펼치지만 하고싶은 일을 할 순 있죠..
회사에 이력서를 넣은건 아닌데 우연한 기회로 프리랜서격으로 일을 같이하게 돼서
이번에 그 회사에서 to가 나서 면접한번 봐라고, 같이 일하고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를 받고는 좋다고는 했지만 사실 걱정되는 것이 많네요 ㅠㅠ
영어공부?전혀안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영어면접봐야해요. 그쪽에서는 인터넷 보고 달달 외워도 괜찮다고해요
반응을 보니 면접만 보면 합격할거같아요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에요..ㅠㅠ
부수다님과 말을 나눠본 후 부수다님은 가지않는 쪽이 좋을거같다고 하시네요 여자혼자 친인척 없이 서울에가서
생활하는거 힘들거라 하시는, 저도 그말에 동의하고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안가는 걸로 마음을 굳히고있는데
소개해준 교수님과, 그 회사측에 뭐라고 말을하고 거절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정말 고민이 많이되는 저녁입니다ㅠㅠ 뭐라 거절하는게 좋을까요?
교수님과 회사측과는 계속 연락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프리계약을 해서 일을 진행중이거든요.
면접을 안보더라도 최소 한번은 회사에 들르긴 해야하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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