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호자 있어도 할일은 많이 없어요...심적으로 안정되는 점은 있지만,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주사바늘 혈관에 잘 놓는지 잘 보시고, 워낙 빨리 맞는 약이니 다 들어갈 때쯤 간호사가 오지 않으면 부르시면 되고...혼자서도 하실수 있답니다~~

네 신랑이 출장만 아니면 얼른 집에 감 되겠죠

음..혼자 있어도 되던데요...
보호자 없는 분들은 치료 못하는건 아니잖아요..ㅎㅎ
병원에서는 무슨사태가 벌어질지 모르니 보호자오라고 말로는 하지요..
아마 항암제가 독할것같은데.. 약이 맞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니니까.
귀가하실때 운전하신다거나..그러지만 않으면 혼자 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혼자 하시는분 많으시던데..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마음 굳건하게 단디 잡수시구요.
이겨냅시다 화이팅~!!

네 잘될꺼에요

항암 첫날은 거의 증상 없이 움직이는데 괜찮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사맞고 이틀은 거의 구토감 없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사흘차부터 항상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항암 부작용이라는게 개인차가 있으므로 첫 항암은 누구든 같이 가시는게 심리적 면에서도 좋을 듯 합니다.
혹 누가 같이 안 가시게되더라도 넘 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으실 꺼에요!!

엄~~ 시집을 일루와서 친한 친구도 부산에

암쎈타는 첫항암시 보호자가 안오면 접수도 안받더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보호자한테 항암주사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많이 도와주라고 하면서 ...
혼자가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처음이니까 친구라도 같이 가면 어떨지....

서러울지라도 연고가 시댁 식구들 뿐이라 친가는 부산이거든요

혼자 다녀오셔도 괜찮으시겠어요? 괜히 서러우실라...ㅠㅠ
같이 가실 분이 없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수다님도 혼자 잘 다녀오셨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탈모는 피할수 없겠죠 다른 부작용도 적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