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간호사보고 해달라고하셔도 되고 그때 배워서 보호자가 하셔도 되요 저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올때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간병인 쓰더라도 알고있어야한다고 석션하는거 몆번 알려줬어요~기저귀도 몇번가는지 석션은 대략 몇번하는지랑 같이...

편마비나 전신마비 오신 분이면 피부가 오래 눌리지 않게 밤에도 2시간마다 체위변경 해줘야 욕창 예방되요.잘때는 맛사지는 할필요 없구요...깨있으실때는 맛사지나 관절운동 좋은데 재활치료사 말로는 맛사지보다 관절운동이 더 도움된다고 했어요. 나중에 작업치료. 운동치료때 따라가면 하는거 보실수 있어요. 기저귀 가는거나 기타등등 모르시는 거는 간호사한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보면서 배우면 되요.

잠잘때 맛사지나 체위바꿔줘야하나요?

전 아산병원 있었는데 신경외과 간호사들한테 배웠어요. 첨엔 간호사들이 해줬고 다른 간병인들 하는것도 보고 배웠는데 가족이 배워서 간병하는게 젤 낫습니다.

그런거 다른간병인들한테 물어보고 배우세요. 간병인 쓰지마세요. 다 지들맘대로 하니까요~

음.. 저희 어머니의 경우는 간병인을 쓰기는 했는데요... 분당서울대병원에 계실 때 가래 뽑는거 체위 변경하는거 대변처리, 휠체어 앉히는거 전부 간호사와 간병이이 함께 하거나 이송팀이 와서 해주었습니다.

간병인도 간병인 나름으로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저흰 초반에 간병인때문에 욕창생길뻔했네요..욕창생기면 그사람들이 책임지는것도 아니니 인터넷, 간호사, 주변 환자분 보호자통해서 배우셔서 직접하시는게 젤 나아요..

제 경우는 중환자실에서 나오실때 처음에 간병인 10일 쓸려고 했는데 이틀해보고 맘에 안들어서(엄마 더 아프게 될거같아서) 가족간병으로 바꿨는데 옆에 간병인께 배우기도하고 간호사에게 석션해달라고 해가며 배웠어요 가족간병이 좋은거 같아요. 매일 엄마보는데도 매일 반가워하고 우시고 가족들 찾아요. 사랑으로 많이 보듬어주시면 다 느껴요.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그런부분이있군요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