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글올립니다
5월4일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의사말로는 혈관을 뚫어주는 약을 쓰고 재활을 하면 괜찮다고
했는데 일주일뒤 뇌출혈이 생겨 혈관 뚫는 약을 쓰지않고 출혈이 흡수되도록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런 2주후쯤 뇌출혈도많이 안정되고해서 재활과로 재할치료하러 과를 옮겼습니다 물론
대학병원 교수님께 진료를 계속 받았구요
그런데 재활과로 옮긴지 1주일만에 중환자실로 가셨습니다
원인이 심근경색이 왔다간 흔적도 있고 폐혈전증도있고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서
폐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또 오늘은 뇌ct촬영에서 소뇌에 뇌경색이 다시 왔다고 하네요
뇌에 약간의 출혈까지 동반해서요
그래서 의사 말이 아버지께 가장 필요한 처치인 혈액을 묽게 해주는
치료를 할수 없다고합니다..그 혈전들이 떠다니다가 심장을 막게되면 최악의 상황이
올수도 있는데 뇌에 출혈이 생겨서 그 치료를 할수없고 일단 지켜 보기만 해야한다고
합니다..도대체 뭐가 잘못됫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구에서 어디 딴병원으로 옮겨 볼까 생각도 했는데 어디가 잘하는지도 모르겠구
답답하기만 합니다..의사들은 자꾸 지켜봐야 한다고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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