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 관한 몇가지 질문
떠나간그놈
29일 드디어 푸켓으로 떠납니다.
패캐지로 가는 여행이지만
태국행이 초행인지라 인터넷 사이트를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고 있는데요..
검색하면서 궁금한 점들이 몇가지 생겨 질문을 좀 하려구요..
먼저 패캐지로 가기 때문에 자유여행보다 일정이 좀 빡빡한 편입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되는 둘째날 같은 경우
팡아만으로 이동해서 중식 후 푸켓으로 넘어와서
왓찰롱 사원과 원숭이 사원 두 곳을 모두 둘러 보구
(처음 계약 할 때는 원숭이 사원이 아니라 카오랑 전망대였는데 일정이 다시 바꿔었더러구요.. 원숭이 싫은데..)
파통비치 야간 디스커버리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거창한 타이틀과 달리 야시장 구경 정도의 일정인듯 한데..
이정도 일정이 끝나고 나면 대략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해서요..
일정 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숙소는 몇번 올렸던 것 처럼 수린비치인데..
수린비치 인근의 로컬 마사지샵 이용이 가능할지요??
(보통 마사지 샵들의 오픈 시간과 클로즈 시간을 알려주세요.. 요금까지 알려주신다면 더 감사하구요..)
그리고 셋째날은 종일 자유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조식 리조트서 먹고 석식으론 타이난 뷔페가 제공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침은 머 건너 뛰더라도 석식때는 숙소로 돌아와야 한다는건데..
대게 6~7시 정도 되겠죠?
그렇다면 그 시간에 맞춰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자유일정은 푸켓타운을 다녀오려구요..
수린비치에서 푸켓타운까지 택시로는 400바트 정도라고 하는데.. 뚝뚝이는 좀 더 저렴한가여??
수린비치에서 푸켓타운까지의 소요시간과 뚝뚝이 이용 요금도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아직 확정 된 건 아닌데요..
자유일정 스케줄은 우선 오전에 수린비치 리조트 내 워터 슬라이드를 살짝 즐겨주다가
배가 출출하다 싶으면 푸켓타운으로 이동해서요..
먼저 바미집을 가려고 합니다.
수다님들이 제공해 주신 정보처럼 아예 숙소에서부터 푸켓 환타지사이트로 이동을 할 예정이구요.
바미집 국수를 종류별로 먹은 후
센탄으로 이동해서 쇼핑을 할까 합니다.
big c도 둘러보구요..
이때 이 쇼핑센터에서 살만한 물건들은 뭐가 있을까요?
건과일과 아동복? 나라야 가방과 와코루 속옷 이정도?? (이것들의 가격대는 얼마정도?? )
라텍스 용품은 어떤가요? 살만한 가격인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향신료를 쉽게 살수 있다고 하는데
통후추 같은 식재료들도 쉽게 구입 할 수 있나요??
쇼핑에 필요한 예상비용을 잡아야햐서요..
그리고 돌아와서석식 후수린비치 주변을 좀 돌아 다녀볼까하는데요..
물론 마사지 받는게 주 목적입니다.
석식 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지도 궁금하구요..
어떤 분이 수린비치 부근에 들개가 많다고 밤에 돌아 다니지 말라고하는데..
진짠가여??? 개는 원숭이보다 더 싫은데...넷째날 일정은
(하핫.. 제가 질문을 올리면서 너무 죄송하네요.. 다녀와서 꼭 보답하는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 여행일지도 꼼꼼하게 적어서 꼭 수다닷컴에 다시 보답글 올릴 생각입니다.. 믿어주세요~ ^^)
푸켓에 갔으니 피피섬을 둘러봐야 겠지요?
피피섬 관광이 들어 있는데요..
피피섬으로 이동해서 선택관광을 하는게 나을지..
수다님들 추천대로 스노클링을 할 생각인데요..
여행사 옵션은 80$ 우리 돈으로 8만원정도..
그런데 현지에서 장비와 보트를 따로 대여하는게 더 저렴한 듯 합니다.
장비대여에 50~100바트, 보트 대여가 시간 당 300바트니 말이죠..
그럼 우리 돈으로 12~3천원 정도인데.. 보트 대여 같은 경우 동행과 뿜빠이 하게 되면
더 저렴하고.. 두 시간 일정을 잡아도 그리 비싸지 않을 듯합니다.
패캐지로 가서 이렇게 따로국밥으로 노는 일정을 잡아도 될런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 피피섬 일정이 끝나고 다시 푸켓으로 돌아와서
허브 사우나와 전통마사지 체험 2시간짜리 스케줄이 잡혀 있는데요..
이 허브 사우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서리..
여행사쪽에 문의해 보니 푸켓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우나와 마사지샵이라고 하는데..
도통 감이 안와서요..
사이트를 하도 돌아다녀서 체림이니 레츠릴렉스니..눈만 높아져서
기대 만땅으로 가서 실망한 하고 오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패캐지로 묶어서 가는 허브사우나와 마사지 체험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석식으로 mk수끼가 제공되는데요..
이때 해물 왕창 먹을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런 패키지 상품에는 또 메뉴가 정해져 있고
먹고 싶으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건가요? 요런 점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섯째 날
(정말 정말 여행다녀와서 수다닷컴에 제가 올린 질문만큼, 제가 얻은 정보만큼 저도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너무 길어져서 민망스럽네여.. ^^;)
오전에는 자유시간이라고 하는데..
다시 워터 슬라이드 한 번 타주고..(왼쪽 오른쪽 고루 타 보구 후기에 어느쪽이 더 스릴있는지도 올리겠습니다~ ^^)
중식 전에 시간이 되면 짐톤슨 아울렛 매장을 둘러볼까 하는데.. 욕심일까요??
그냥 리조트 풀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중식 먹고 코끼리 트레킹 일정 후
시내 관광과 토산품 쇼핑.. (뭐 뻔한 코스겠지만.. 가이드의 친절도 정도를 봐서 건과일 정도 사볼까 합니다만..)다만..)
그리고 석식 (삼겹살 정식이라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그 삼겹인가요? 어쨌든)
석식 후에 공항으로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정말.. 위에 남긴 이 긴 질문들 가운데
가장 궁금한 점!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을 하구요..
공항에서 새벽 2시 20분 비행기를 탄다고 합니다.
석식 후면 늦어야 7~8시일터..
공항까지 이동거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도
11시 정도면 공항에 도착할 듯 한데..
그 시간동안 설마 내내 출국 심사를 받는건가요??? 정녕 그런건가요??
그리고 또 하나.. 2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10시 5분..
무려 8시간 가까운 비행을 하는데..
뉴질랜드까지도 직항으로 7시간 반이면 가는 것을..
태국에서 우리나라까지 8시간 가까운 비행이라료..
그것도 대한항공을 타는데요..
이렇게 비행시간이 긴 이유가 뭘까요???
출발할때는 8시에 출발해서 00시 50분 도착이라는데..
무엇때문에 3시간이 더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다 이런건가요??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질문의 압박이 심할텐데..
그래도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설마 무플 안습이 되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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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살
ㅠㅠ 감동감동.. 수다님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국 다녀 온 후 사진들과 함께 후기 꼭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궁수자리
9.마지막날 석식은 조금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가이드들은 석식을 7-8시에 먹인후 옵션이나 쇼핑으로 안내합니다.아니면 일찍 공항에 가서 기다릴 것인가하고 질문을 던 질 수 있습니다. 선택은 손님들이 하는 것이지만 공항에서 오랫동안 있을 것 생각하면 답답하죠. 마사지라도 한번 더 옵션을 하게하거나 아니면 쇼핑센터로 안내할 것입니다.10. 태국은 한국과 시차가 정확히 2시간입니다. 태국갈 때에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리기에 시간만 따지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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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항상 질문은 다섯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읽다보면 지치거든요...1.파통비치 야간나이트 투어면 대략 10시에서 11시정도 끝납니다. 가이드에 따라 다릅니다. 2.마사지는 무리로 보입니다. 보통 11시면 파장 분위기입니다. 3.수린비치에서 푸켓타운까지는 300-400바트대에서 흥정합니다. 툭툭이나 자가용택시나 가격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10분이상을 가실 경우는 자가용택시를 이용하세요. 툭툭이는 매연,소음이 심한데다 좀 위험한 측면도 있습니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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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가이드가 눈물을 흘립니다. 7.패키지의 허브사우나는 별 것 없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러나, 한국인이 하는 스파가 수코스파라면 좋은시설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체림과 비슷합니다. 8.패키지의 MK수키는 대부분 손님들이 좋아하는 종류를 가이드가 결정합니다. 먹고 싶은 것 실컷먹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손님들이 본인의 돈을 더들여서 더 먹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8.수린비치에서 라구나단지까지는 툭툭이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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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4.센탄에서는 나라야가방,와코루같은 언더웨어, 라코스테,지프,지옥스,아동복등이 좋습니다. 빅시에서는 말린과일,꿀,태국요리 재료등등이 좋고요.통후추도 좋고요.라텍스는 글쎄요..일단 돌아다녀보세요..사본적이 없어서요..5.태국은 비치에 들개가 많습니다. 건드리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6.패키지가서 따로 논다는 것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가이드들은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따라서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패키지의 호텔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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