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라린 느낌 언제쯤이면 없어질까요?
아리
수술날짜 잡아놓고 글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입원해 있는 동안 잠깐의 우울증이 와서 상담을 받았는데 우울증약을 1년정도
먹어야 한다는 말에 견뎌 보겠다고 거절했습니다.
수술후 조직검사 결과 림프절 전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암,방사선 치료를 안받아도 된다고 합니다.
저와 가족들은 그 얘기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수술확인서를 떼어보니부분유방전절제술 및액와림프절 절제술이더군요.
감시림프절 생검도 있던데 왜 저는 그걸 안했을까요?
의사선생님이 워낙 말이 없으셔서...
저도 워낙 경황이 없어서...
그리고 이 겨드랑이 쪽 살의 쓰라린 느낌은 도대체 언제쯤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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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부분절제술시 방사선치료는 남아 있는 유선에 또 유방암의 씨앗이 있을수 있기때문에 유방의 모양을 살리면서 방사선치료를 수술대신으로 하게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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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그래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님은 겨드랑이 쪽 살이 안 쓰라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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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힘
저도 림프절전이가 없어도 항암4번에 방사선33번을 하는중입니다
일단 절제 수술을 하면 항암방사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
재미
그 가늘한 신경이 말초신경인가요? 말초신경은 재생이 된다던데 재생되면서 쓰라린 느낌이 없어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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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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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안녕하세요^^* 부분유방절제술과 임파선 절제술시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받는것이 원칙이나 님의 경우 아마 멍울의 크기가 아주 적은 상태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겨드랑이 쓰라린증상은 주위의 팔로 가는 가늘한 신경의 외상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저리거가 쓰릴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거나 휠씬더 좋아질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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