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 장기도 근육으로 되어있어서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굳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공항장애이후 한달반동안 매일침맞고 한약을 먹었지만 통증이 감소하기도 하고 전혀 도움이 안되기도 하다가 사실은 제자리라서 정신과에 간 경우입니다.
사랑수다님 말씀대로 꾸준한 운동과 이완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것을 제 경험으론 느낍니다. 일단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시계방향으로 손으로 문질러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세요

제 경우를 말씀 드려도 될까요? 저도 명치가 정말정말 아팠거든요. 피가 안 통하는 것 같이 뭘로 찔러서라도 피가 통하게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팠어요. 아침엔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뼈가 아파도 이렇게 아플까 싶을 정도로 무언가에 세게 얻어 맞은 것처럼 피가 안 통하고 답답하고, 그런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우선 내과에 갔지요 그랬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엑스레이를 한참들여다 보시고 선생님왈 근육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