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밥을 세끼 꼬박 꼬박 챙겨 먹어요 뭐 밥이라해서 매일 한식은 아니지만 간단한 소식정도로 끼니는 거르지 않으려고 해요...
그런데 요즘들어 밥때가 아닌 시간에두 배가 너무 고프고 속이 쓰릴정도에요 ... 안 먹으면 미칠거 같고 억지로 참고 물이나 녹즙 등으로 허기를 채우려 해도 모자른 듯 싶고...
더 웃긴건 정말 참다가 밥 때가 되어 밥을 먹으려 하면 밥을 보는 순간 막 손까지 떨면서 먹는다는 겁니다. (부끄럽지만 꼭 몇일을 굶다가 밥먹는 거지처럼? 엄청 행복? 해 하며....) 요즘 들어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량을 아주 약간 줄이고 운동 들어갔는데 (한 두시간 반 정도 운동 해요) 운동량이 늘어서 그런건지... 무리를 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굶는건 아닌데...
밥 양을 더 늘려야 하나요? 아님 영양소 불균형? 그런데 문제는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놔서리... 그거 먹어야 하는데 그거 먹는 동안 의사가 삶은 채소만 먹으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거의 금식 수준... (뭐 약 때문에 배고픔은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의사는 저보구 그건 가짜 식욕인 허기라고 하는데 진짜 배고프거든요... 그러면서 굶으라 하던데 제가 예전에 위장 질환두 있구 해서리... 병원 응급실로두 몇ㅤㅁㅑㅊ번 실려 간적두 있어서요...
한약은 진맥하여 체질에 맞추어 지은 약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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