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상담 부탁드려요
청력
거의 매일 들어오다시피 하는데 글은 처음 남깁니다.
다이어트 정말 어려워요.
저는 올 한 해 동안 한달에 1.5kg씩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달에 1.5kg 감량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운동도 나름대로 많이하고 밥도 소량씩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문제 일까요.
아! 그리고 운동하고 오면 온 몸에 기운이 쫘~악 빠지고 그다음부터 많이 피곤하고 졸립기만 해요.
이것도 체중감량에 역효과가 나는건가요?
저의 식사량과 운동. 하루 일과를 대충 써 볼테니까 잘못된 게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아침식사는9시 30분쯤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난 후 아이들이 남긴 밥 먹어요.
밥공기로 많아야 3분의 2 정도 될거 같아요. 반찬은 가려 먹지 않고요. 계란후라이, 햄 이런것도 남아 있으면 먹어요.
그런데 육류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고요.
그리고 집안 이것저것 대충 치우고 11시쯤 운동을 나가요.
한강까지 걸어 갔다 오는데1시간 40분쯤 소요되고요. 두 손에 물병을 들고 파워워킹을 해요.
집에 와서는 스트레칭과 윗몸일으키기 100번 하고요. 이건 매일 하는 게 아니고 일주일에 2~3일 정도.
점심은 밥보다는 과일이나, 빵, 라면 주로 눈에 띄는 걸 먹고요.
저녁은 7시나 8시 사이에 아이들 밥 먹는 거 도와주면서 밥은 거의 먹지 않고 반찬만 먹어요.
그리고 지지부리한 거 시간 관계없이 조금씩 먹고요.
마지막으로 집안 다 정리한 후 싸이클 1시간가량 타고요. 윗몸일으키기 100번 하고 자거든요.
그렇게 두달가량 진행해서 2kg 감량했구요. 더는 감량이 진행되지 않는 거 같아요.
대신 몸이 너무 피곤해요. 앞서 말했듯이 항상 늦게 자던 버릇이 있는데 요즘은 9시 10시만 되도 잠이 와서 힘들고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계속 졸립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너무 힘들게 운동하는 데 반해 배가 그대로인거처럼 살이 빠져 보이지 않는 게 속상해요.
수다님, 제제님(?) 등등 많은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
뿡뿡
저는서른 중반의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얘기 한번 들어 보세요
키는163에 몸무게는70키로 정말 뚱뚱 그자체죠
시집도 가야 하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었죠 생각조차 하기싫었으니깐........
다이어트 몇번 시도 해봤지만 항상 제자리 걸음 이었죠
건강도 안좋아지고 거기다 변비까지 정말 나자신이 싫어지더라구요
자포자기한 심정이었는데 언니가 변비에 좋다며 먹으라고 뭘하나권해 주더라구요
변비에만 좋겠지 하면서 일단 한번 먹어 봤죠 어머!!! -
보담
로얄체수다님도 2kg 빠지고 정체기세요.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거의 한달 보름동안 1.5kg빠지고 반응이 없어요. 오늘은 오히려 0.5kg 늘었네요. 수치상으론 얼마 안되는데 붙은 살들은 장난이 아니예요. 몸이 거북.
로얄체수다님도 화이팅하세요. -
우솔
저와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는 아침에 만보걷기와 첫째아이 어린이집보내고 10:00부터 보라매공원을 둘째 유머차에 태우고 열심히 돌고 있답니다. 한달반 되었는데 2kg정도 빠진것 같구요. 더이상 빠지지않아 조금 짜증이 난답니다. 그렇지만 목표체중까지 열심히 다시 열심히 해 보려구요. 제가 그동안 소식을 했지만 중간중간 너무 자주 먹어서인지 유지도 않되고 계속 살이 찌더군요. 지금은 식사때만 식사를 하고 간식은 될수 있는데로 먹지 않고 오전에는 운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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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쁨
다어이트는 운동30 식이요법 70입니다 그만큼 먹는게 중요하죠 ...앞으로 조금만 더 주의 하시구요 ...그리고 저녁운동중 싸이클과 복근 운동은 순서를 바꿔서 해보세요 ...무산소 후 유산소 ...이렇게요 ...그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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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아침 저녁으로 운동량이 많으시니까 몸이 당연히 피곤하신걸거예요 ~먹는 것에 대해 일기를 써보세요 시간과 먹는양 음식등을 적어보시면 생각외로 많이 먹는것이 있는지 아실겁니다 음식을 먹고 두시간이 되기전에 또 먹고 또 먹고 하면 미처 지방을 써버릴 틈도 없이 그냥 축적만 시키게 되는 셈이라고 하네요 ~최소한 다음 식사 때까지 2~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세요 ~정해진 것만 드시구요 먹지 말아야 할것은 남아 버리게 되더라도 절대 먹지 마시구요 ~중간에 간식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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