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엄마가 아프셔서 그저 제 맘만 녹는거 같아요
그래도 태연한척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항암치료 1차 끝났구요 위에 말씀하신분들 덧글보니...시간이 정말 약인듯 싶습니다.
567어머니께 시간이 빨리가길 바랍니다. 저희 엄마도 시간이 빨리가길 바라구요

567님 힘내셔요. 어머니는 그래도 옆에 가족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어요. 절대로 어머니 앞에서 약한모습 보이지 마셔요. 제가 아플 땐, 물론 지금도 좀 아프지만, 여동생이 옆에서 굉장히 씩씩했어요. 안아픈 사람 대하듯, 그리고 유방암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너무 씩씩하니 저도 옆에 있다가 나의 일이 아닌 듯 자주 착각하고 살았어요. 곧 좋아지시라 믿구요. 힘내셔요^^

감사합니다 다행히 열은 내렸구요~~
지금 8일짼데 아직도 온몸 뼈가 아파사 제대로잘 걷지도 못해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힘드느데여 ㅜㅜ 언제쯤이면 저 통증이 사라질지...ㅜ

그 고통을 어찌 댓글로 표현하겠어요.
걍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어서 빨리 가기만을 기도해봅니다.

많은 정보 감사해요. 어디 물어볼 때도 없고, 그랬는데......고마워요

저도 남들 힘들다던 빨간약 1차에서 4차까진 쉽게 넘어갔는데 7차 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8차 9월 7일 했는데 넘 넘 넘 힘들었어요. 기력이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그런지 저 또한 567님처럼 궁금하기도 합니다. 정말 안아픈곳없이 다 아프고 힘들고......그리고 수다님...방사선 하면 딱딱해지나요 피부와 그 속의 ...오늘 2일째인데 어떤가 해서요. 그리고 다들 다르겠지만 언제쯤 기운이 좀 생길까요?